[ 기쁨 ](갈 5:22-23)
기쁨은 우리가 맺어야 할 성령의 두 번째 열매입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았을 때, 얼마나 기쁨으로 충만했습니까? 수고와 슬픔뿐인 우리 인생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즐겁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대로 기뻐하며 즐겁게 사는 것은 인생의 보약과도 같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분복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기쁨의 열매를 맺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1. 기쁨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구원의 은혜를 체험해야 합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 갇혀서 원수 마귀에게 종노릇 하던 우리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죽음이 무서워서 죄에 종노릇 하던 우리를 의롭게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구원이 주어집니다. 구원의 선물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가 아닙니까? 이 선물은 값없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의 생명 값이 십자가에서 지불 된 엄청난 대가를 치르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주님을 만난 구원의 기쁨을 절대 세상에 빼앗기지 말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처럼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기쁨의 본질이 되는 구원의 영원한 기쁨을 누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2. 기쁨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오직 예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까? 그 비결은 예수님 안에 거하면 됩니다. 예수님 안에만 있으면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기쁨의 산증인이 누구입니까? 사도 바울입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다 옥에 갇히게 됩니다. 옥 중에 있는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바로 '기쁨'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환경과 상황을 뛰어넘어 오직 예수그리스도 안에만 있으면 항상 기뻐할 수 있음을 사도 바울이 보여준 것입니다.
결론 기쁨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하늘 소망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쁨의 열매를 맺으려면 영원한 하늘의 소망을 품어야 합니다. 하늘의 소망을 품은 사람은 환난을 견디며, 환난은 소망을 이루는 과정이기에 환난을 즐거워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잠깐 고난을 받을지라도 영원한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하늘에서 상이 크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상은 소망입니다. 결국 소망이 있는 사람은 현재의 고난을 능히 견딜 수 있고, 더 나아가서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채워져서 하늘 소망을 품고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쁨의 열매를 맺으려면 구원의 은혜를 체험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님 안에 만 거하고, 하늘 소망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 맺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