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 2:7~17]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10 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11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을 둘렀으며
12 그 땅의 금은 순금이요 그 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을 둘렀고
14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쪽으로 흘렀으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창 2:8)
하나님의 역사는 완전한 에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완전한 에덴에서의 으뜸 계획은 에덴 정중앙에 있던 생명나무의 생명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으로 ‘생령’이 된 아담은 영원한 생명인 ‘생명과’를 향해 나가야 했습니다.
그 에덴에서 흐르는 네 강 좌우편에 심겨있던 여러 열매 맺는 나무들만 돌보며 사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을 향한 주 하나님의 뜻도 예수 그리스도로 다시 ‘생령’이 된 우리가 생명의 성령을 지속적으로 받아서 그 ‘생명과’를 맺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관심이 아담처럼주변 열매에만 있어선 안 된다는 마음입니다. 주님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반드시 맺어야 할 그 열매를 바라며 살아가야겠습니다.
우리의 살아가는 장소가 이 땅에서 저 하늘 천국으로 옮겨지는 날에 우리는 그 생명과를 실제로 보게 될 것입니다.
아, 바로 이것이었구나!!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계 2:7)
주의 생명이 아니면, 저의 영혼은 한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저의 모든 날은 생명나무 가지에 붙어 있는 삶이오니, 이 가는 가지에도 주의 생명으로 인해 생명과를 맺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