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시 84:9~12
9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 보옵소서
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시 84:6)
“주의 집에서의 삶을 사는 자”는 결코 주님을 멀리하지 않습니다. 눈물골짜기를 지나갈 때도, 정말 고통스러운 죽음 같은 시간이어도 살아갈 힘을 주님으로 얻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때를 지나가는 동안, 그가 흘린 눈물과 구슬땀은 또 그렇게 지나가는 다른 이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샘이 된다고 하십니다. 생명샘들을 열어가며 살아가는 이들을 주님은 끝까지 응원하셔서 다음 세대들도 다 마실 수 있도록 더 열어 가십니다!
이런 샘들이 살아가는 우리 앞에, 자녀들 앞에, 곳곳에 많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처럼 우리가 주를 향한 신앙으로 샘들을 열어가면 마침내 주의 날까지 모든 세대와 세대가 그 샘터에서 쉬며 마시며 생명의 힘을 얻어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결국, 저절로 주를 찬양하며 살아가는 날이 옵니다. 진실로… 아멘 소리가 하늘 궁창에 닿을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 84:4-5)
힘든 골짜기 삶에서 쓴 물을 쏟아내지 않게 하시고, 누구라도 마실 수 있는 단물을 흘려보내게 하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