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본문 : 갈5:22~23
[사랑]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열매로 평가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려면 좋은 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까? 성령의 열매는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을 따라 행하는 사람만이 맺게 됩니다. 사도 바울처럼 자신의 계획을 내려놓고 성령님을 따라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대표적인 속성은 사랑입니다. 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경험한 사람만이 그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만이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요한의 별명은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한 후, '사랑의 사도'라고 별명이 바뀌게 됩니다. 훗날 유명한 사랑의 편지인 요한일서를 썼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성품과 인격을 변화시킵니다. 우리를 사랑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며,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므로 열매를 맺으며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2. 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향해 드리는 사랑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했다면, 이제는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받는 사람의 의무가 있다면 사랑을 반환하는 일입니다. 사랑의 빚을 진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도 요한도 사랑의 빚을 갚기 위해 주님을 따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고통을 당하시는 예수님 곁에 있었던 유일한 제자가 요한이었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죽음이 두려워서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했지만, 요한은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이 바로 사랑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십자가에서 생명을 주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하나님을 향해 드리는 사랑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결론] '사랑'의 열매를 맺으려면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사랑한다면 보이는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영생이 그 속에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새 계명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도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있다면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반면에 미워하고 있다면 마귀에게 속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족이나 이웃을 사랑하는 확실한 증거는 영혼 구원입니다. 우리의 가족들을 사랑으로 돌아보며,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랑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고 계십니까? 십자가의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십시오! 그 사랑에 감격하여 하나님을 향해 드리는 사랑으로 전환하십시오!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랑의 열매를 풍성히 맺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