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1일] 수요예배 말씀 정리

by 관리자 posted Feb 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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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15:3~10]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사는 사람]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삶의 목적과 의미가 180도 다르게 변화됩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사도 바울입니다. 그는 율법적이며 자기의 의가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후, 자신은 죄인 중의 괴수라고 고백하는 겸손한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그는 자신의 서신에서 자신을 종, 바울, 사도라고 소개했습니다. 종은 노예, 바울은 작은 자, 사도는 심부름꾼이라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노예로, 예수님 안에서 작은 자로, 예수님의 심부름꾼으로 사는 것을 감격하며 감사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처럼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사는 사람은....

 

1.점점 더 겸손해지는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었지만 교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후, 자신이 자랑했던 세상의 모든 것이 가치없음을 깨닫고 배설물처럼 버립니다. 은혜를 깨닫고 보니, 자신을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자라고 고백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의 겸손한 믿음을 기뻐하셔서 12제자들 보다 더 귀하게 사용하셨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나를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면 하나님께서 나를 높여주십니다. 예배와 찬양과 기도도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2.점점 더 은혜에 감격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일평생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아갑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잃어 버리고, 부르심의 감격 없이 살아갑니다. 사도 바울은 일평생 하나님의 은혜와 부르심의 감격으로 살았던 사람입니다. 특히 이방인의 사도라는 직분은 알아주지도 않는 사명이었지만, 감격하며 영광스럽게 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이기에, 직분이기에, 감격하고 감사하며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갚을 수 없는 사랑의 빚을 진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일평생 감사하며 감격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말과 행동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도록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론]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사는 사람은 점점 더 주님을 닮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성실하시고 열정적인 분이십니다. 얼마나 성실하신지 주무시지도 졸지도 않으십니다.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실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을 사용하셨습니다. 장자의 축복을 사모했던 야곱도 성실과 열정의 사람입니다. 그는 사랑하는 라헬을 위해 7년을 며칠 같이 여겼습니다. 소년 다윗도 아버지의 양을 칠 때에, 곰과 사자에게 한 마리도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양을 지키고 보살피는 마음이 곧 하나님의 마음이 아닙니까? 하나님께서는 성실하고 열정적인 사람에게 복을 주시고 귀하게 사용하셨습니다. 성경적인 축복은 수고한 대로 먹는 것입니다. 요셉도 불평하지 않고 범사에 성실하게 일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신 것입니다. 성실함은 하나님의 성품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사십시오!  점점 더 겸손해집니다. 점점 더 은혜에 감격하게 됩니다. 점점 더 하나님을 닮아가셔서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감사와 감격이 넘쳐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