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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21:15~17> / [주님을 사랑한다면]

 

 78세 엘리나 할머니의 평생 소원은 담배를 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50년 동안 클리닉에도 가보고, 약도 먹어보았지만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어느날 79세의 제이슨이라는 할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두 분은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데, 제이슨 할아버지는 엘리나 할머니의 담배 피우는 것 때문에 결혼할 수가 없다고 고백합니다. 이에 엘리나 할머니는 그 순간부터 담배를 끊게 됩니다. 50년간 이루지 못했던 평생 소원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 기사를 보며 사랑의 힘은 의지의 힘보다 강하고 위대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3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는 낙향하여 디베랴 호수에서 다시 물고기 잡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찾아오셔서 3번이나 베드로의 사랑을 확인하십니다. 우리도 예수님께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실 때에, 베드로처럼 주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할 수 있습니까? 

 

1. 주님을 사랑한다면 먼저 사랑 그 자체이신 하나님의 사랑을 충만하게 체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반면에 사람은 조건적인 사랑을 합니다. 그래서 조건없이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주님을 사랑할 만한 조건과 이유가 있어야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경험할 때에,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우리가 예배드리며 사명을 감당하는 동기도 하나님의 사랑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생명을 사랑으로 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는 사랑을 원하십니다. 최고의 사랑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즉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신앙의 경력이 아니라 감격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내 양을 먹이라"는 주님의 명령은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품으라는 것입니다.

 눅15장에는 세 가지 비유가 있습니다. 세 비유의 공통점은 똑같이 하나를 잃었다는 것입니다. 양 아흔 아홉 마리와 잃어버린 양 한 마리, 아홉 드라크마와 잃어버린 한 드라크마, 집에 있는 큰 아들과 집 나간 불효막심한 둘째 아들 중 하나님의 관심은 많은 것보다 잃어버린 하나에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생각과 다른 것이 무엇입니까? 100 마리 중 1마리나, 10개 중 1개나, 2사람 중 1사람이나, 다 똑같이 보신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남아 있는 것이 많아도 잃어버린 것은 다 하나씩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나의 가치를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는 마음을 품고, 영혼을 살리고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먼저 사랑 그 자체이신 하나님의 사랑을 충만하게 체험하십시오! 한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영혼을 살리며 세우는 생명의 길로 전진하는 믿음의 사명자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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