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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4:9~12> / [동역의 열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관계 속에서 살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혼자 사는 아담을 위해 돕는 배필로 하와를 주셔서 가정을 세우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최초의 기관입니다. 교회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혼자 할 수 없는 두 가지가 바로 결혼과 신앙생활이 아닙니까? 결혼과 신앙생활은 반드시 관계 속에서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함께 하는 동역과 관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동역의 열매'는...

 

1. 함께 수고함으로 하늘의 좋은 상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일하고, 함께 수고하는 것이 더 아름답고 더 좋은 상을 얻는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은 동역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열 두 제자들을 보내실 때에, 혼자 보내시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씩 동행하면서 복음을 전하게 하시지 않았습니까? 안디옥 교회 1대 담임 목사였던 바나바도 바울과 함께 공동 목회를 합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 모든 사명도 반드시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함께 수고함으로 하늘의 좋은 상을 얻기까지, 마음이 하나되고 서로 격려하며 위로하고 세워주는 관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만남의 축복 속에서 좋은 동역자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내가 다른 성도들에게 좋은 동역자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2. 쓰러진 영혼을 살리고 일으켜 세워주는 회복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영적 침체에 빠져서 쓰러질 때도 있습니다. 그 때, 내 주변에 나를 붙잡아 일으켜 줄 사람이 없다면 큰 불행이 아니겠습니까? 쓰러진 영혼을 살리고 일으켜 세워주는 것이 동역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격려해 주고 위로해 주는 동역자도 필요하지만, 믿음의 바른 길을 제시해 주는 동역자도 필요합니다. 웃시야 왕이 부국강성 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아는 스가랴 선지자와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스가랴 선지자가 죽자, 웃시야 왕은 교만해져서 나병에 걸리는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 이렇게 믿음의 동역자가 없으니 분별력을 잃고 교만해졌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좋은 동역자를 어떻게 만날 수 있습니까?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현장이 바로 '소그룹'입니다. 서로 기도해 주고, 서로 은혜를 나누며, 서로 붙들어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넘어졌을 때, 나를 붙잡아 일으켜 세워주는 동역자가 있습니까? 행복한 신앙생활을 위해 믿음의 동역자를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결론] 동역의 열매는 위대한 하나님의 승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혼자는 반드시 패하지만, 함께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르비딤에서 아멜렉과 이스라엘의 전투가 벌어졌을 때, 모세에게는 아론과 훌이라는 기도의 동역자가 있었습니다. 모세는 전쟁의 승패는 여호수아의 칼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론과 훌은 모세의 두 팔을 붙잡고 함께 기도드렸던 것입니다. 10명의 정탐꾼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통곡하며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선포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일은 동역하는 것입니다. 함께 하는 사역의 현장에서, 위대한 하나님의 승리가 동역의 열매로 맺혀지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천국을 향하여 뛰어가는 신령한 경주자입니다. 뒤에 있는 성도들를 끌어주며, 앞에 있는 성도들은 밀어주고, 쓰러진 성도들을 살리며 일으켜 세워주어야 합니다. 함께 손 잡고 한 몸이 되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좋은 상을 얻음으로 동역의 열매를 풍성히 맺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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