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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2:12~14> / [열정적인 인생]

 

 만일 내 인생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면 어떤 태도로 살겠습니까? 남은 인생을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열정으로 불태우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하지 않겠습니까? 빌립보서는 기쁨의 복음서입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로마의 감옥에 투옥되어 빌립보 교인들에게 편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저히 기뻐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쁨이 넘치며 열정적인 바울을 통해 우리는 어떤 삶의 비결을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1. 열정적인 인생은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에너지'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시는 영적인 비밀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 삶의 주인이 되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영원한 생명이 우리 안에 능력과 생명과 에너지가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의 능력은 유한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하기 때문입니다. 로뎀나무 아래에서 죽기를 구하며 쓰러졌던 엘리야가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에너지를 받으니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떡과 물을 마시고 힘을 얻게 됩니다. 40일 밤낮을 걸어서 하나님의 산 호렙, 시내 산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도 우리 안에서 힘과 능력과 에너지가 되어주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열정적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2. 열정적인 인생은 날마다 하나님과 '지속적인 만남'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은 우리에게 영원한 힘이 되어 주는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힘과 에너지가 되어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절망하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자신이 있을 때뿐 아니라 없을 때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에너지를 힘입어 함께 구원을 이루어가라고 강권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에너지를 힘입어 열정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루의 처음 시간을 사람과 대화하기 전에 먼저 예수님과 함께 보내야 합니다. 그것이 내 삶에 예수님이 첫 번째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눈을 떴을 때에,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시간을 정하고 장소를 정해서 주님과 지속적인 만남을 가져야 합니다. 그 때에 우리에게 끝없는 열정으로 역사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결론] 열정적인 인생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소원'을 가진 인생입니다.

 열정적인 인생의 동력은 내 소원과 꿈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두신 소원입니다. 이것을 비전이라고 합니다. 비전이 있는 사람은 식지 않는 열정으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내 마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소원이 있느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인생의 시련과 문제 속에서 낙심하고 포기하는 인생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과 에너지로 열정적인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소원을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임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열정적인 인생의 근원은 우리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날마다 하나님과 지속적인 만남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안에 두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소원을 발견하십시오. 그 비전을 향하여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의 능력과 열정으로 귀하게 쓰임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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