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종의 열매를 맺는 삶 ](빌 4:6-7)
1. 순종의 열매를 맺는 삶은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기도하지만, 믿지 못하는 사람은 염려합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내 염려를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다 맡기는 것입니다. 자녀 된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는 사람이 기도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믿음이 중요합니다. 삶의 문제를 기도 제목으로 바꾸어 하나님께 아뢸때에, 오직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구하되 내 욕심, 내 욕망이 아닌 하나님의 뜻으로 구하는 것이 순종의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그 뜻을 분별하여 믿음으로 구할 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2. 순종의 열매를 맺는 삶은 감사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응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응답받는 기도는 오직 믿음으로 간구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서 감사함으로 기도드리는 것입니다. 염려가 가득한 현실 속에서, 왜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합니까? 첫째는 내 염려를 다 해결해 주실 수 있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하늘과 땅에 가장 귀한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 된 특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게 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을 하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면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게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결론 순종의 열매를 맺는 삶은 평강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두려워 떠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선포하신 첫 메세지가 무엇입니까? 바로 평강입니다.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십니다. 내 안에 염려가 있다는 것은 평강이 없다는 의미가 아닙니까?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하며, 감사할 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은혜가 평강입니다.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1차적인 응답으로 주시는 것이 평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벽을 깨우며 기도드렸던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 때에도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상황과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평강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감사함으로 기도드리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든 염려를 다 하나님께 기도로 맡기십시오. 감사함으로 기도 드릴 때에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과 생각과 가정과 환경을 지켜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