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빌1:6~11> / [내가 기도하노라]
하나님께서는 영혼 구원이라는 선하고 착한 일을 계획하시고 실행하십니다. 바울은 구원의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마지막까지 모든 역사를 완전히 이루실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런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사랑했던 사람이 바울이 아닙니까? 그래서 그는 하나님이 증인이시라고 고백합니다. 끝까지 제자들을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영혼을 사랑하는 사도 바울은 그 영혼들을 위해 어떻게 기도드렸습니까?
1. 내가 "풍성한 사랑을 위하여" 기도하노라.
마지막 때의 특징은 실족과 미움과 미혹과 불법으로 인해 사랑이 식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만을 사랑하는 이기주의와 물질주의, 쾌락주의로 변질되고 있는 세상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나와 자녀들이 물들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한 사랑을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면 그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하늘의 복과 능력과 은혜가 우리 안에 충만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렇게 되면 사랑의 감격이 식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히려 사도 바울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끊어지지 않는 완전한 사랑을 확신함으로 순교의 제물이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채워지고, 풍성하게 경험되어질 때에 변화되며, 담대히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2. 내가 "진실하여 허물 없기"를 기도하노라.
마귀는 거짓의 아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진실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아버지를 닮아서 진실하고 순결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진실은 빛을 비추어 보아 한 점 티끌이 없는 순수한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는 쓰러지고 넘어질 때, 아담처럼 나무 사이로 숨지 말아야 합니다. 사울 왕처럼 변명하고 자기 합리화하면 안됩니다. 다윗처럼 진실하게 자복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사하여 주시고 깨끗하게 해 주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해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도록 이끄시는 분이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이십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영과 혼과 몸이 흠없게 보전되는 것도 평강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3. 내가 "의의 열매가 가득하기"를 기도하노라.
하나님께서는 열매로 우리의 삶을 평가하십니다. 열매 맺는 삶의 비결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붙어 있는 것입니다. 내 노력과 능력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 붙어 있으면 주님이 맺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면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는 복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나와 내 자녀들이 주님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채워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죄악된 세상에서 진실하고 흠이 없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의의 열매가 가득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가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측량할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 깊이 체험하여 끊어지지 않는 주님의 사랑을 확신하게 하소서!(아멘!)
2. 나와 내 자녀들이 악한데 미련하고 선한데 지혜로워 진실하고 순결하게 하소서!(아멘!)
3.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의 열매가 풍성하고 성령의 열매들이 가득하게 하소서!(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