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혼을 깨끗이 하는 사람 ](벧전 1:22)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영적인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관심과 축복의 순서는 언제나 영혼이 먼저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건강해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사람은 영이 죽은 사람입니다. 지옥에 갈 불쌍하고 비참한 인생이 아닙니까? 무엇보다도 우리는 영혼이 잘 되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다른 말로 영혼이 날로 새로워지는 사람입니다. 곧 영혼이 깨끗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삶을 사는 사람입니까?
1. 영혼을 깨끗이 하는 사람은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완전한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범죄하므로 마땅히 누려야 할 축복들을 잃어버리고, 고통 속에서 방황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죄로 단절된 하나님과의 관계를 십자가의 죽음으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이것이 구원입니다. 십자가 위에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길은 생명의 길이요, 진리의 길이요,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중보자가 되셔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십니다. 그때 우리 영혼은 정결하고 깨끗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기에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이 축복이 아닙니까?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을 더욱 사모하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2. 영혼을 깨끗이 하는 사람은 진리 안에서 행동하는 순종의 사람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영혼이 살아나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특징이 무엇입니까? 순종입니다. 사도 요한은 왜 가이오라는 사람에게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는 축복을 빌어 주었습니까? 가이오는 진리 안에서 행동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순종은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내 경험과 이성과 감정과 상식을 초월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에 옮기는 것입니다. 기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그 말씀에 순종할 때에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영혼의 양식으로 채우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날마다 깊이 체험해야 합니다.
결론 영혼을 깨끗이 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최고 관심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영혼이 깨끗케 되는 비결은 사랑이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친밀해질수록 하나님의 말씀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순종하고 싶어집니다. 내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순종의 비결은 하나님 사랑입니다. 신앙생활은 관계가 중요합니다. 세상을 가까이하면 하나님과 원수가 되지만,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우리를 더 가까이 하시며 더 사랑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친밀해질 수 있도록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진리 안에서 순종하십시오!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십시오! 그래서 날마다 영혼을 깨끗이 하는 은혜를 누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