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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6:35~38> / [하나님의 자녀라면]

 

 성경에 '자비'라는 단어는 40번 이상 나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가를 나타낼 때 자주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자비는 하나님의 사랑의 다른 표현으로,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를 말합니다. 우리는 이기주의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기주의(욕심)는 나와 남을 불행하게 만드는 마귀의 무기입니다. 그래서 죽기까지 죄인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다면,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한 자녀의 도리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문제는 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 수 없기에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라면'....

 

1. 비판하기보다 축복하는 사람입니다.

 말은 부메랑의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비판을 받고 싶지 않다면 비판하지 말라는 것이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예수님께서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혀온 여인을 데려온 사람들에게 무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이 여인을 정죄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죄 없는 사람이니, 죄 없는 사람이 돌로 치라고 하신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과 그 여인만 남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여인을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죄인을 긍휼히 여기셔서 용서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죄를 미워하시기에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사랑하고 용서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비판과 저주는 나를 죽이는 말입니다. 반면에 평안과 축복은 남도 살리고 나도 살리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말이 씨가 되어 열매를 먹기 때문입니다.

 

2. 미워하기보다 용서하는 사람입니다.

 미움과 시기는 악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용서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선한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용서는 무한대입니다. 그래서 십자가 상의 강도의 죄를 보시지 않고, 오히려 현재의 믿음을 보시고 용서해 주시지 않았습니까? 우리도 이미 예수님의 용서를 받은 사람들이 아닙니까? 그래서 용서만 받는 것이 아니라 용서하는 삶도 살아야 합니다. 주기도문에서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은 용서입니다.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는 회개입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라면 용서하고 용서받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론] 하나님의 자녀라면 인색하기보다 베푸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주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을 대신 갚아주시겠다고 약속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우리는 대접받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대접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다른 사람을 열심히 도우면 우리의 모든 삶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고 약속하시지 않았습니까? 또한 우리의 착한 행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요셉도 형들에게 버림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섭리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형들을 용서할 뿐만 아니라 도와주기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그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했기에 자비를 베풀게 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비판하지 않고 축복하며, 미워하기보다 용서하며, 인색하기보다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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