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17일] 주일 낮예배 말씀

by 관리자 posted Sep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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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25:34> / [의인]

 

 죄인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입니다. 도덕적으로 바르고 착하게 살아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불신의 죄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가장 큰 죄입니다. 그렇다면 의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믿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의 동의와 관계없이' 확고한 진리로 받아들이는 마음의 상태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바르게 믿고 있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우리의 생각이나 상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약속에 근거하여 바라고 기대하는 것이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1. 의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진리 안에서 자유한 사람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삶의 기준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불완전한 사람이 완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다윗은 아침마다 하나님의 인자한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의 빛을 따라갔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리 안에서 자유한 삶입니다.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자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자유입니다. 그는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사람에게 주시는 약속이 무엇입니까? 첫 번째 약속은 샬롬의 평안입니다. 두 번째 약속은 장애물이 없는 형통의 복이 임하게 됩니다. 

 

2. 의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사람입니다. 

 의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사람입니다. 반면에 말씀은 알지만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악인입니다. 하나님께서 양은 오른 편에, 염소는 왼 편으로 나누셨는데 그 기준은 말씀의 행함입니다. 오른 편에 있는 사람들은 굶주리고, 목마르고, 병들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주님의 심정으로 돌보고 섬긴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마음에 새겨야 할 것은 성도와 이웃의 고통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이라는 사실입니다. 지극히 작은 한 사람에게 한 것이 곧 주님께 한 것이라고 칭찬하시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진정한 사랑'은 보상을 바라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고통받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위로하며, 도와주는 것이 곧 주님께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을 내 자신 같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닙니까? 

 

[결론] 의인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는 영원한 복을 받는 사람입니다.

 이 땅에서 믿음으로 사는 의인의 길은 십자가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힘들고 어려운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 복 받을 사람이라고 선언하십니다. 그 사람은 돈 많은 사람이나 이 세상에서 출세한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오직 믿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이 땅에 죽음과 함께 썩어질 세상 것들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모든 민족을 심판하시게 됩니다. 오른 편의 의인들은 영생에, 왼 편의 악인들은 영벌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땅에서의 짪은 인생을 어떻게 살았는가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이라는 시간! 하나님과  진리를 사랑하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십시오! 고통받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위로하고 도와주십시오! 그래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 받을 의인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