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13:20~21> /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님]
다윗은 시편 23편에서 하나님을 목자로 찬양합니다. 그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며, 함께 하셔서,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나는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유일하게 양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신 목자가 바로 예수님이 아니십니까?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님'은....
1. 우리의 인생길을 지도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인생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인생의 계획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계획을 이루어주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우리의 길을 지도해 주시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범사에 인정했던 사람이 욥입니다. 그는 환난 가운데서도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기대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서 자신의 인생 길을 아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믿고 확신했던 것입니다. 자신을 순금같이 나오게 하실 하나님의 약속을 기대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내 인생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통로가 바로 기도입니다. 모든 것을 기도로 맡길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양들의 큰 목자, 가장 선한 목자이시기 때문입니다.
2. 우리를 생명과 진리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양들은 목자가 없으면 각각 자기 길로 갑니다. 우리도 사람이 보기에 바른 길로 가지만, 그 길은 사망의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옳다고 하시는 길이 생명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유일한 길이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십니까? 우리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선한 목자이신 주님의 음성만 듣고 따라가야 합니다. 생명의 길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길, 십자가의 길입니다. 길이 좁고 협착하여 찾는 사람이 적지만, 영생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넓은 문으로 평탄한 길을 가지만, 그 길의 끝은 멸망이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는 다윗처럼 아침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통해 하루의 삶의 방향을 정해야 합니다. 또한 말씀의 빛을 따라 가는 삶으로 생명의 길로 인도함을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곧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잘못된 길로 가는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고난의 채찍을 드시기도 합니다. 우리가 죄악된 세상으로 내려갈 때에, 인생의 고난과 시련을 통해 우리를 징계하시기도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시 생명의 길로 돌이키게 되면 고난은 유익이 됩니다.
[결론] 양들의 큰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알고 따라가는 것이 주님의 양입니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만 따라가는 것이 주님의 양입니다. 예수님께서 양을 알듯이, 우리도 주님의 음성을 알고, 바로 따라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인생길을 항상 인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를 항상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에도, 형통할 때에도, 항상 인도해 주신다고 약속하시지 않았습니까? 세상 끝 날까지, 영원히 말입니다.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님께 인생을 맡기면 지도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생명과 진리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음성만 끝까지 따라가십시오! 그래서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