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4:25~32> / [온전한 믿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믿음의 길에도 기근과 광풍이 몰아칠 수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약속의 땅에 갔는데, 기근이 찾아오지 않았습니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건너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풍랑이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연단과 고난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훈련시키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험을 기쁘게 여기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의미없는 고난과 시험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생각지도 않은 고난과 시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고백처럼 넘어졌어도 하나님께서 손으로 붙드시므로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온전한 믿음'은....
1. 두려움 없는 평안입니다.
믿음과 두려움은 반비례합니다. 반면에 믿음과 평안은 정비례합니다. 예수님께서 동트기 전 가장 어두운 깊은 밤에, 바다 위로 걸어서 오십니다. 예수님을 보고 깜짝 놀라서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안심해라! 두려워하지 말라! 예수님께서는 평강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면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습니까? 영원한 내 편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항상 나를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을 누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하지 않겠습니까?
2. 믿음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물 위를 걸어오시던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오라고 하시자, 주님만 바라보며 물 위로 발을 내딛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처럼 물 위를 걷는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이 믿음의 역사입니다. 문제는 주님을 바라보는 시선이 흐트러지는 순간, 물 속에 빠졌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주님을 향한 시선 고정'입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이기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만 바라보면, 우리도 십자가의 길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도 푯대이신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했기 때문에 순교의 제물이 될수 있었던 것입니다.
[결론] 온전한 믿음은 끝까지 주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주님을 바라보는 시선이 흐트러졌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흔들렸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물에 빠진 베드로의 손을 붙잡아 주시며,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연약해질수록 의심은 커집니다. 두려움도 커집니다. 그러나 어떤 환경과 환경에서도 주님을 끝까지 신뢰하는 사람은 평안을 누립니다. 베드로는 성령을 받기 전에는 죽음이 두려워서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 이후에는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되지 않았습니까?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옥에 갇혀서 내일이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합니다. 그러나 천사가 옆구리를 쳐서 깨울 정도로 깊이 잠이 들게 됩니다.
마지막 때를 사는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살 때, 두려움 없는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믿음의 시선으로 예수님만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끝까지 주님을 신뢰하므로 순종하는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함께 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만 바라보는 온전한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아멘!)
2. 새벽이슬 청년부 수련회를 통해 청년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하소서!(아멘!)
3. 예수세대 운동 특별집회를 통해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고 주님의 영이 부어지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