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14:10~41> / [하나님의 구원을 보려면]
하나님께서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세를 통해 부르셨습니다. 출애굽이 무엇입니까? 애굽에서 나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출애굽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는 홍해가 펼쳐지고, 뒤에는 애굽 군대가 쫓아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구원을 보려면'....
1. '애굽'이라는 '세상'에서 나와야 합니다.
애굽은 세상을 상징합니다. 애굽은 1년에 3모작이 가능한 비옥한 땅이기에 하나님이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애굽이라는 세상에 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변질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애굽에서 부르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구별하시는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을 삼기 위해서 입니다. 거룩은 하나님 앞에 구별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애굽이라는 세상에서 나오라는 것이 아닙니까?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도 세상에서 부르셔서 구별하시지 않았습니까? 곧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절대 세상으로 되돌아가면 안 됩니다. 세상과 하나님 나라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우리는 세상을 등지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과 구별된 제사장 나라, 거룩한 성도이기 때문입니다.
2. '광야 훈련소'를 통과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지 않고 광야로 인도하셨습니까? 가나안 땅으로 가는 지름길은 블레셋 땅을 지나가야 했습니다. 당시 블레셋 사람들은 철기 문화의 강한 군대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들과 전쟁을 하느니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겠다고 할 것이 뻔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면서 불평했습니다.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것이 낫다고 하는데 이것이 노예 근성이 아닙니까? 그래서 광야에서 훈련을 시키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도 광야로 인도하실 때가 있습니다. 광야에서 죽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라는 뜻입니다. 나는 육적인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영적인 존재임을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낮추시고, 내가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는지 테스트하시며, 순종의 삶을 사는지 확인해 보시는 현장이 광야가 아닙니까? 영적인 사람은 만나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광야를 통과하여 하나님의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결론] 하나님의 구원을 보려면 승리의 왕이신 하나님을 믿고 바라봐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하나님을 불신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늘 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구원과 기적이 일어날텐데 말입니다. 반면에 믿음의 사람 모세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담대하게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우리도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는 하나님의 구원과 승리를 경험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두려움은 마귀가 주는 것이요, 평안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인생의위기 속에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광야를 통과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주님을 앞서지 않고, 주님만 따라가는 것입니다.
나의 구원이시며, 힘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만 신뢰하십시오! 그래서 승리의 왕이신 하나님만 믿고 따라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애굽에서 나와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만 믿고 따라가게 하소서!(아멘!)
2. 교회학교 여름 사역들을 통해 다음 세대들에게 영적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아멘!)
3. 청년들의 진로, 학업, 취업, 사업, 결혼 등이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여 주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