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5일] 주일 저녁예배 말씀 정리

by 관리자 posted Jun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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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5:16~23> / [성령님을 따라 행하는 사람] 

 

 새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옛 사람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그런데 내 안에 성령님께서 역사해 주셔야 가능합니다. 성령님께서는 나를 변화시키시며, 새롭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을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믿음으로 살도록 인도하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내가 구원을 받았다면, 내 속에 계시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령님을 따라 행하는 사람'은....

 

1. 육신의 정욕과 탐심을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입니다.

 성령님으로 사는 사람은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입니다. 날마다 못 박지 않으면 육신대로 살아 반드시 사망의 길로 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육체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게 됩니다. 육신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삶은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여 경건의 능력을 소유해야 가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울의 날마다 죽는다는 고백이 나의 고백, 나의 자랑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죄의 근원은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이 욕심을 버려야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천국을 향해 뛰어가는 신령한 경주에서도 주님만 바라보며 전진해야 하는데, 뒤를 돌아보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에 실패하고 실족하는 이유는 성령님을 따라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따라 가느냐! 육체를 따라 가느냐!는 하나님을 향한 내 믿음과 결단을 통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2. 겸손히 하나님만 높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원리와 세상의 원리는 정반대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스스로 높아지려고 하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기에 반드시 낮아질 것이며,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겸손한 사람이기에 반드시 높아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높여주시는 사람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를 인내하며 기다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게 하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전도하고, 양육하며, 영정 성장과 성숙을 도모하는 모든 일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겸손히 따라갈 때, 영혼을 살리시고 세워주시는 것입니다.  

 

[결론] 성령님을 따라 행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권면합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말입니다. 혹시 내 믿음이 죽어 있는 것은 아닙니까? 죽은 믿음은 행동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자기 마음대로 사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권세가 있고, 권위가 있으셨던 것은 예수님께서는 말씀 하신 대로 행동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런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성령님을 따라 행할 때에, 나타나는 열매가 성령의 열매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한 가지입니다. 사랑 안에 나머지 8가지의 열매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가장 대표적인 성품이 사랑이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가 성령님을 따라 행하면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사랑하며 살 수 있게 됩니다.

 

 말과 혀로도 사랑하지 않는 이 시대에, 성령님을 따라 행하십시오. 그러기 위해 날마다 육신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으며, 겸손히 하나님만 높이십시오!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사랑의 열매를 풍성히 맺으며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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