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에게 필요한 3가지 ](창 2:15-18)
우리의 삶에는 필요한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3가지를 주셨는데, 과연 그것은 무엇입니까?
1. 사람에게 필요한 3가지 중 첫 번째는 육을 위한 물질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 사람은 여섯 째날에 창조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을 위하여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최초의 사람인 아담에게 주신 것이 바로 에덴동산입니다. 아담을 에덴동산의 청지기로 세우시고, 물질적인 필요를 다 제공해 주셨던 것입니다. 문제는 죄 때문에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입니다. 그때부터 남자는 이마에 땀을 흘리며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육신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에 대한 염려를 5글자로 하면 '육신의 생각'입니다. 4글자로는 '세상 근심'입니다. 육신의 생각과 세상 근심을 해결하는 열쇠는 돈입니다. 그러나 돈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의 경고의 메세지가 무엇입니까? 믿음의 길에서 떠나 많은 근심 속에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2. 사람에게 필요한 3가지 중 두 번째는 혼을 위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이 혼자 사는 것을 좋지 않게 보시고, 돕는 배필로 하와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함을 받은 사람은 관계 속에서 사랑하며 사는 것이 행복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사랑은 관계적 언어입니다. 관계를 통해 사랑하며 사는 것이 필요하도록 사람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에덴동산의 환경이 '물질적 필요'라면, 하와는 '관계에 대한 필요'입니다. 우리도 주어진 관계 속에서, 사랑과 섬김으로 주고 받는 은혜와 행복을 누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3. 사람에게 필요한 3가지 중 세 번째는 영을 위한 하나님입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인 영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영으로 채워지는 영적인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영적인 필요가 채워지지 않아 갈증나고, 목마른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의 영혼의 빈자리는 오직 예수님으로만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썩어질 세상 것들을 배설물처럼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영혼이 채워질 때에 삶의 진정한 만족을 누리게 된다고 고백하지 않았습니까? 그는 환경과 상황을 초월한 평안과 기쁨과 감사의 고백을 하게 된 것입니다.
결론 명령하신 것은 우리에게 영의 양식을 주시는 위해서 입니다.
우리에게는 물질과 사람과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이 3가지 필요가 채워지는 통로가 바로 순종입니다. 그래서 불순종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결핍이 찾아옵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의 순종을 '양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치 우리의 몸이 떡을 필요로 하듯이, 우리의 영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순종을 명령하신 것은 우리에게 영의 양식을 주시는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물질, 사람, 하나님의 3가지 필요를 주셨습니다! 이 모든 필요를 순종을 통해서 풍성하게 받아 누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