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6일] 금요 저녁예배 말씀 정리

by 관리자 posted May 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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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8:26~28> /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

 

 우리는 어떤 상황과 형편에서도, 나를 죄에서 구원해 주신 구주 예수님을 꼭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 말씀에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것'은....

 

1. 우리가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도 모를 만큼 연약하다는 사실입니다.

 기도는 영적인 것입니다. 따라서 육적인 사람일수록 기도가 어렵고 힘듭니다.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모르는 무지함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방인들은 중언부언 기도를 많이 해야 좋은 줄 압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정욕으로 잘못 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 사사시대에 입다라는 사사는 암몬 자손과 싸우기 전에, 서원기도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시면 자신이 돌아올 때에 제일 처음 맞으러 나온 사람을 번제로 드리겠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무남독녀가 소고를 잡고 춤추며 맞으러 나오지 않았습니까? 입다의 서원기도는 당시 가나안 문화와 종교의 영향을 받은 잘못된 것입니다. 암몬 자손의 신인 몰록에게 드리는 것처럼 자신의 자녀를 태워서 드리는 제사를 하나님께서 기뻐 하시겠습니까? 가증한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인간의 무지와 연약함을 인정해야 합니다.

 

2.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하시는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인지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솔로몬은 왕 위에 오르자, 하나님만 의지하며 겸손하게 '듣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백성들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과 지혜와 영광을 받자 더 이상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교만해졌기 때문입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도우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는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님이 임하신 후,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며, 담대히 복음을 전파하지 않았습니까? 공회에 끌려가서 욕을 먹고 채찍질을 당해도 오히려 기뻐했습니다. 성령님으로 충만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한다면 성령님을 따라 행하며, 성령님으로 충만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론] 우리가 알아야 할 것 은 우리의 실수와 잘못까지도 하나님은 선을 이루신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나를 택하시고, 부르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주님께 나온 사람들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살아갑니다. 그런데 사람은 불완전하여 실수하고, 잘못하며, 넘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완전하시지 않습니까? 완전하신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실수나 잘못까지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여기에서 '선을 이룬다'는 것은 '유익하게 된다', '좋게 된다', '최상의 결과가 된다'는 뜻입니다. 요셉은 청소년 시절에, 형들의 시기심으로 애굽에 노예로 팔려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니, 요셉을 그 시대의 구원자로 쓰시지 않았습니까? 사람의 악함을 하나님께서 선으로 바꾸시고, 구원의 놀라운 역사를 이루신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도 모를 만큼 연약합니다. 그러나 우리 안의 성령님께서 도우셔서 우리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십니다. 우리의 실수와 잘못까지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찬양하고, 예배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자신의 연약함과 무지함을 인정하고 성령님의 도우심과 능력을 사모하게 하소서!(아멘!)

2. 우리 가정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명가로 세워지도록 성령 충만하게 하소서!(아멘!) 

3.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최상의 결과'를 믿고 기대하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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