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4:10~13> / [능력 주시는 예수님]
믿음으로 사는 삶은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사는 삶입니다. 질그릇 같은 우리 안에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닙니까? 한계가 있는 내 능력 위에 심히 크신 하나님의 능력이 덮혀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본문을 통해서 능력 주시는 예수님 안에서의 삶은 어떤 것입니까?
1. 능력 주시는 예수님 안에 '영원한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은 언제나 기쁨으로 충만합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많은 고난과 핍박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으니 감옥에서도 기도하며 찬송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능력 주시는 예수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은 복음을 위해 감옥에 갇혀 있었지만, 빌립보 성도들에게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권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님 안에 있는 자신을 발견했기 때문에 항상 기뻐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참된 기쁨이 회복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2. 능력 주시는 예수님 안에 '참된 만족'이 있습니다.
우리의 끝없는 갈증과 목마름을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그는 예수님을 얻기 위하여 자신의 혈통, 학문, 신분, 지식을 모두 다 배설물처럼 아낌없이 버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사도 바울이 예수님을 영접하니 놀라운 삶의 변화가 생깁니다. 어떤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배운 것입니다. 이러한 만족은 오직 능력 주시는 예수님 안에 있을 때에,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자족하는 비결을 예수님 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결론] 능력 주시는 예수님 안에 '진정한 자신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당당한 자신감의 원천은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님입니다. 민수기에 보면, 열두 명의 정탐꾼 중 열 명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는 부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들어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면 부정적인 사람이 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면 담대한 사람이 됩니다. 믿음의 사람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고 담대한 것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 역시 죽을찌라도 당당하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겠다고 선포하지 않았습니까? 진정한 자신감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능력 주시는 예수님 안에서 기뻐하고, 만족하며, 진정한 자신감으로 세상을 이기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능력 주시는 예수님 안에서 기뻐하며, 만족하며, 담대함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소서! (아멘!)
2. 영아부에서 실버 어르신 세대까지 예수님 안에서 성령님으로 하나된 예배자 되게 하소서!(아멘!)
3. 전쟁과 지진과 기아에 고통 받는 영혼들에게 평화와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주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