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 삼상23:4> /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
소년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즐겁게 묵상하고, 새벽을 깨우며 기도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일곱 번씩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사람의 외모를 보는 가족들은 다윗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아니었습니까? 어린 소년이었지만,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인 다윗은 하나님의 축복 속에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그를 통해서 하나님은 뜻을 이루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시지 않고,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1.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은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소년 다윗은 아버지의 양들을 성실하게 돌보고 양 새끼 한 마리도 맹수에게 빼앗기지 않으려 합니다. 이 다윗의 중심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보셨습니다. 이렇게 양 한 마리를 소중하게 여기고, 그 양을 건져내려는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이 아닙니까? 지극히 작은 자 한 사람에게 한 것이 주님께 한 것입니다.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고, 어려운 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사랑으로 섬기는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는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뢰하고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항상 삶의 결단과 결정의 순간에, 먼저 하나님께 기도로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응답하십니다. 믿음의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하나님을 의뢰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기도란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 신뢰와 겸손의 산물이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안전한 길을 선택했습니다. 사람에게 묻지 않고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뢰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다윗의 편이 되어 주시지 않았습니까?
[결론]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재차 기도함으로 그 뜻을 알게 되자, 그일라 주민을 도와주러 출정하게 됩니다. 다윗은 더 이상 함께 한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블레셋 군대와 싸우러 나간 것입니다. 그 결과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하나님께 기도로 묻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이 동원되는 통로입니다. 다윗은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일평생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순종하는 기도의 사람이 아니었습니까?
다윗처럼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을 의뢰하므로 기도드리십시오! 그리고 주님을 사랑하기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