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30:19~20> / [생명을 택하는 사람]
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도 선택의 결과가 아닙니까? 오늘 하나님께서는 선택은 죽느냐 사느냐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 앞에는 생명과 사망, 복과 저주가 펼쳐져 있습니다. 선택을 하는 것은 나 자신입니다. 그리고 선택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생명과 복을 선택하기를 바라듯이, 하나님의 마음도 동일하십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우리가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고, 생명을 택하는 삶을 사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생명을 택하는 사람'은....
1.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인 우리가 생명을 택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생명을 택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떠납니다. 갈대아 우르는 가나안 땅보다 훨씬 문명이 발달하고 살기 좋은 환경이었음에도 말입니다. 이 선택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생명의 선택입니다. 하나님과 세상은 두 갈래 길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하면 세상과 구별됩니다. 세상과 가까이 하면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사망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과 돈은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돈은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돈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파멸에 빠지고 믿음에서 떠나게 되지 않습니까? 우리의 삶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십니다.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사는 것이 생명을 택하는 삶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새해에 우리는 선택과 결정의 순간에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하나님이라면 이 순간에 어떻게 하셨을까?"입니다. 우리의 선택이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만 생명을 택하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해는 나중에 하고 먼저 순종부터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먼저 순종함으로 따라가면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아람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말에 순종합니다. 순종했더니 나병이 깨끗이 낫는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순종은 '즉시' '기쁘게'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부분적인 순종은 불순종이라는 사실입니다.
[결론] 생명을 택하는 사람은 하나님만 섬기는 사람입니다.
원수 마귀는 하나님만 섬기려는 우리를 유혹하며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만든 금신상에 절하지 않으면 풀무불에 타 죽을수 밖에 없는 현실 앞에서, 다니엘의 세 친구는 담대하게 선포합니다.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만 경배하는 신앙으로 초지일관 하겠다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만 섬기는 것이 생명을 택하고 복을 택하는 것입니다. 나와 내 자녀들과 내 자손들이 하나님만 섬기는 것이 생명이며 축복입니다.
2023년은 더욱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께 가까이 가는 생명을 택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만 섬기는 사람, 하나님만 섬기는 가정으로 세워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