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2:14> / [영광과 평화]
예수님의 탄생은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언제 탄생하셨는지 정확하게 모릅니다. 또한 부활하셨기에 무덤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 사람들도 인정하는 것은 예수님께서는 실존 인물이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을 기념하여 12월 25일로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이 왜 기쁜 성탄, 메리 크리스마스입니까?
1. 예수님의 탄생은 하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성경의 예언대로 예수님의 탄생하심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이미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예언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처녀가 잉태하여 낳은 사람으로 이 땅에 오신다고 말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탄생 장소는 베들레헴입니다. 놀라운 것은 요셉과 마리아는 갈릴리 나사렛에 살았는데, 로마 황제 아구스도의 명으로 호적을 정리하기 위해 자기 고향인 유대 베들레헴으로 온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탄생은 예언의 성취가 아닙니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기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의 세력을 가지고 세상 임금 노릇을 하는 마귀를 심판하시고, 마귀에게 종노릇하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셨습니다. 그래서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2. 예수님의 탄생은 땅의 사람들에게 '평화'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이 하늘의 하나님께 영광이라면 땅의 사람들에게는 기쁨과 평화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범죄한 사람은 하나님과 원수된 사람처럼 살아갑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화평케 되었습니다. 그 증거가 성소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다는 것입니다. 휘장은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벽과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휘장 가운데로 길이 열린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는 생명의 길입니다. 그래서 화평과 기쁨이 주어진 것입니다.
성탄절은 하늘의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구원받은 우리들에게는 기쁨과 평화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진정한 메리 크리스마스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