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5:31~33> / ['심판주'로 오실 예수님]
만왕의 왕 예수님은 온 인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현장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은 성경대로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40일을 이 땅에 계시다가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은 심판의 주로 다시 오십니다.
1. '심판주'로 오실 예수님은 '육의 몸'을 입지 않고 '하늘'에서 영광 중에 강림하십니다.
유일한 여자의 후손이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원수 마귀를 멸하셨습니다. 초림의 예수님은 인류의 모든 죄악을 담당하시기 위해 죄 없는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대속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반면에 재림의 예수님은 더 이상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심판의 주로 오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때가 되면,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신다는 것이 재림의 원칙입니다. 심판주로 오실 예수님은 천군 천사들과 함께 영광 중에 하늘에서 강림하십니다.
2. '심판주'로 오실 예수님은 온 인류를 구원하러 오시는 것이 아니라 '믿는 자들만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십니다.
초림의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악을 담당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대속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만 믿으면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게 되지 않습니까? 그러나 재림의 예수님은 믿는 자들만 구원하시기 위해 오십니다. 곧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다시 오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땅에서 어떠한 고난과 시험이 있을지라도, 끝까지 인내하고 준비하며 재림의 예수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결론] '심판주'로 오실 예수님께서 기억하시고 칭찬하시는 사람은 주님의 마음으로 작은 자의 고통을 품어주는 사람입니다.
초림의 예수님이 '인류의 구원자'가 되셨다면, 재림의 예수님은 '심판의 주'로 다시 오십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죽음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양과 염소를 나누는 기준이 무엇입니까? 말씀의 행함입니다. 오른 편의 양은 굶주리고 목마르며 병들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성도와 이웃의 고통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임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 힘겹게 살아가는 성도와 이웃을 위로하며 도와주는 것이 곧 하나님께 한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며 사는 것이 아닙니까? 예수님의 재림은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는 천국의 혼인잔치에 들어가는 감격적인 순간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지옥 형벌로 들어가는 두려움의 순간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며 기다리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때에, 잘했다! 칭찬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주님의 품에 안기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