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30:22~24> / [하나님의 타임]
하나님의 타임,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의 타임, 우리의 때와 다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타임은 가장 정확한 시간입니다. 우리는 조급함을 버리고 하나님의 타임을 기다려야 합니다. 라헬은 아이를 낳지 못했지만 남편의 사랑은 받았습니다.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워 하는 라헬을 하나님께서는 지켜 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타임을 계획하신 대로 진행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타임'은....
1. 우리를 생각하시는 '긍휼'의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라헬의 고통과 괴로움을 다 보시고, 기억하셨기에 긍휼히 여기십니다. 그 긍휼의 하나님께서 라헬을 생각하시는 시간이 바로 하나님의 타임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타임에는 긍휼과 자비가 임하게 됩니다. 아이를 낳지 못했던 한나도 하나님께서 잊지 않으십니다. 우리도 마음의 고통과 괴로움,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생각하고 기억하시기에 긍휼을 베풀어주시지 않겠습니까?
2. 우리의 소원을 들으시는 '응답'의 시간입니다.
라헬의 소원은 아이를 낳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자녀를 낳는 것은 하나님의 타임에,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라헬의 소원을 들으시고 응답하셔서 '요셉'이라는 아들을 주십니다. 이렇게 응답하시는 시간이 바로 하나님의 타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소원을 아시고, 우리의 간구를 들어 주십니다.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응답해 주십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결코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타임을 만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론]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의 부끄러움을 다 씻어 주시는 '회복'의 시간입니다.
야곱에게는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야곱이 사랑하는 아내는 '라헬'입니다. 야곱의 라헬을 향한 사랑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반면에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레아를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십니다. 아들을 낳게 하셨는데, 레아는 첫째 아들의 이름을 르우벤이라고 짓습니다. 또 세 명의 아들을 주셔서 위로해 주십니다. 반면에 라헬은 남편의 사랑을 많이 받았지만, 자녀를 낳지 못하므로 고통스러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타임이 되자,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드디어 아들을 낳게 됩니다. 그 아들이 요셉입니다. 요셉은 어떤 사람입니까? 훗날 애굽의 총리가 되어 흉년이 올 때에, 온 세상을 구원하는 시대의 구원자가 되지 않습니까? 이것이 라헬의 부끄러움과 수치를 다 씻어주시는 하나님의 타임입니다.
지금 괴로움이나 수치, 어떤 문제로 힘들어 하십니까? 하나님의 타임을 기대하며 기다리십시오!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의 부끄러움을 씻어주시는 하나님의 타임은 반드시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주어진 현실 속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하므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전심으로 예배하십시오! 그래서 하늘의 문이 열리는 하나님의 타임, 카이로스의 시간이 임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우리를 생각하시고 기억하시기에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타임을 만나게 하소서!(아멘!)
2. 청년들의 학업과 취업, 사업과 결혼의 문이 활짝 열리는 주님의 시간을 경험하게 하소서!(아멘!)
3.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드리는 찬양대와 찬양단의 찬양을 통해 하늘 문이 열리는 예배가 드려지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