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25:13> / [신부의 믿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영적인 신부입니다. 기다림은 힘든 시간이지만, 예수님의 재림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께서 신부의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상 주시기 위해 오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리는 마라나타의 신앙! 이것이 신부의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마지막 때에, 우리가 가져야 할 '신부의 믿음'은....
1. 주님을 사랑하기에 인내하며 기다리는 믿음입니다.
기다림에 성공하려면 기다림의 소망을 품어야 합니다. 열 처녀는 똑같이 기다림에 지쳐 다 졸며 잠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신랑되신 예수님의 재림의 날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시는 비밀의 영역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과 때를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인내하며 견딜 수 있습니까? 주님을 향한 사랑이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처음 사랑을 잃어버리지 않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크고 위대하신 사랑을 더 깊이 경험하고, 더 확신하므로 주님의 때를 인내하며 기다리는 슬기로운 주님의 신부가 되어야 합니다.
2. 주님을 기대하므로 준비하며 기다리는 믿음입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의 마음은 설레임과 사모함으로 기대가 넘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믿음의 다른 말은 기대입니다. 슬기있는 처녀들은 등만 가지고 간 것이 아니라, 그릇에 기름을 담아 갔습니다. 반면에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만 가지고 갔기에 불이 꺼져갑니다. 기름을 사러간 사이에 신랑은 오고 혼인 잔치의 문은 닫히고 맙니다.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기름은 다른 사람이 준비해 줄 수 없고, 자신이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기름은 벼락치기 할 수 없고 평소에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신령한 습관이 없는 사람은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어리석은 처녀와 똑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는 기다림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신부답게 말씀과 기도로 영혼의 속단장을 잘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결론] 신부의 믿음은 오늘을 주님과 동행하며 깨어있는 믿음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신랑되신 예수님을 맞이하는 신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깨어있는 삶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영적인 도둑인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기 때문입니다. 마귀를 대적하여 승리하려면 다윗처럼 주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삶의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을 의식하고, 교제하며, 동행하는 사람이 진정한 주님의 신부입니다.
오늘을 믿음으로 살고 있습니까? 신랑되신 예수님을 사랑하므로 인내하십시오! 주님을 기대하므로 준비하십시오!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슬기로운 주님의 신부로 기다림에 성공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