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2:10> / [믿음의 사람 모세]
믿음의 사람 모세는 믿음있는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레위 사람 아므람과, 어머니 레위 사람 요게벳 사이에서 태어납니다. 부모가 레위 사람이라는 표현은 믿음의 부모였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는 것은 놀라운 축복이 아닙니까?
당시 애굽 왕의 이스라엘 민족을 향한 학대는 극에 달했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낳으면 나일 강에 던지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이스라엘 남자 아기로 태어나면 죽을 수 밖에 없었던 때에 모세는 태어납니다. 그의 부모는 모세를 석 달동안 숨겨 키웠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숨겨 키울수 없게 되자, 모세를 갈대 상자에 넣어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둡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믿음의 가정에도 고난과 문제는 닥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다윗처럼 고난이 유익이 된다고 고백하게 됩니다.
또한 갈대 상자에 물이 새지 않도록 역청과 나무진을 칠해 아기 모세를 나일 강가에 두는 것이 부모로서의 한계였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모세의 인생에 개입하셔서 역사하시기 시작하십니다. 애굽의 공주의 마음에 아기 모세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주셔서 자신의 양자로 삼는 역사가 일어납니다.더 놀라운 일은 모세의 엄마 요게벳이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아들에게 젖을 먹이며, 유모가 되어 월급까지 받으며 양육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요게벳은 모세에게 철저한 신앙교육과 민족의 정체성을 가르칩니다. 이렇게 모세는 믿음으로 성장하게 되지 않습니까?
모세는 믿음의 부모 밑에서 태어나고, 믿음으로 성장합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계획이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출애굽의 지도자로 이미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미디안 광야에서 40년간 연단을 받고, 80세에 출애굽의 지도자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120세의 모세는 늙어 죽은 것이 아니라 맡겨 주신 사명을 완수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으로 지킴을 받게 됩니다.
믿음의 사람에게 우연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요,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은혜와 축복이 우리와 자녀들의 삶에 함께 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나를 믿음과 사랑으로 키워주신 부모님들이 영육간에 강건하고 평안하게 하소서!( 아멘!)
2. 모세처럼 믿음으로 성장해서 하늘의 산 소망을 품고 예수님만 따라가게 하소서!(아멘!)
3. 내 인생의 등대가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 안에 거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