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4:11~12> / [만족]
사람들은 왜 불평하며 삽니까? 무엇인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채워지지 않고, 충족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만족하며 사는 비결'을 배웠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어떠한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자족하고 만족하기를 배웠던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일평생 불평하지 않고, 만족을 누리는 삶을 살려면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합니까?
1. '만족'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사람들만이 누리는 하늘의 축복입니다.
인생 최고의 축복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만납니까?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피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그 분이 얼마나 선하신 분인가를 알게 됩니다. 우리의 피난처와 힘이 되어주시고, 환난 중에 큰 도움이 되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족함이 없는 삶을 누리게 됩니다. 내 삶의 '부족함'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며, 그 기회를 붙잡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게 됩니다.
2. '만족'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누리는 축복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만족은 물질의 넉넉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생명과 은혜를 공급받기 때문입니다. 세상 모든 것을 가져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인생은 허무합니다. 반면에 바울처럼 세상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어도, 하나님 안에 있으면 복된 인생이 아닙니까? 그래서 주님 안에서 믿음의 뿌리를 견고히 내리고, 생명과 은혜를 계속적으로 공급받으며 살 때, 거기에 만족과 행복이 있지 않습니까?
[결론] '만족'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인정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축복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물질관은 어떠해야 합니까? 나에게 물질을 주시며 채우시고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형통케 하시고, 하늘 문을 여셔야만 축복의 문이 열리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많은 물질도 한 순간에 다 날아가 버린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우리의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선포해야 합니다. "나는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 때문에 행복합니다." "나는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 때문에 만족합니다." 이 믿음을 자녀들에게 전수해 줄 때에, 행복을 누리는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만족이 없는 세상에서, 왕 되시고 주 되신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그래서 오직 주님 안에서 참된 만족을 누리며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