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2:46~47> / [세상을 변화시키는 공동체]
그리스도인은 주변의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를 증거하며, 섬김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혼자서는 힘들고 어렵기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공동체를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세상을 변화시키시기 위해 '공동체'를 사용하셨습니다. 우리는 연약해서 때로 넘어질 때도 있고, 쓰러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를 붙들어 일으켜 줄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하나님의 일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혼자 할 수 없는 것이 무엇입니까? '결혼'과 '신앙생활'입니다. 결혼과 신앙생활을 만드신 분이 누구십니까?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창조의 완성으로 만드신 것이 바로 '가정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시면서 성령님을 보내셔서 만드신 것이 바로 '교회 공동체'입니다.
초대 교회가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쓸 수 있었던 것은 마음이 같았기 때문입니다.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나누었던 것은 마음이 같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을 사모하며 가까이하면 마음이 가까워집니다. 그것이 바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정 공동체, 교회 공동체가 아닙니까? 하나님은 공동체를 만드신 분이시며, 공동체 속에 함께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홀로 보내지 않으시고, 두 사람씩 보내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구역에, 소그룹에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시지 않았습니까? 세상 끝 날까지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고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우리 가정에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의 피값으로 사신 우리 교회에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함께 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님의 역사에 온전히 쓰임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주님이 세우신 가정 공동체가 주님의 사랑과 진리로 하나되게 하소서!(아멘!)
2. 주님의 피값으로 사신 교회 공동체가 성령님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아멘!)
3.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찬양하는 예배자 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