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전1:14~17> / [복음의 사람]
성경에서 말하는 복음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죄'의 문자적 의미는 "표적을 맞추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된 피조물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영광이 모든 사람이 맞추어야 할 표적입니다. '죄'란 자기 영광, 자기 의, 자기 자랑과 교만으로 하나님을 드러내야 할 시간과 일에 자기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은 필연적으로 자기를 드러내지 못하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1. 복음의 사람은 인간을 향하여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만이 자기 자랑과 자기 의를 이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죄'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무지'입니다. 죽을것 같은 고생과 고난 가운데, 사도 바울은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가 넘쳤음을 고백합니다. 은혜를 깨달을수록 더욱더 겸손해집니다. 그러므로 '신앙 생활'이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반응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경험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복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 복음의 사람은 '구원'을 받은 사람입니다.
복음에는 구원이라는 놀라운 하나님의 선물이 담겨 있습니다. 최고의 선물인 구원은 돈 없이, 값 없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구원을 받으면 세 가지의 축복이 있습니다. 첫째, '죄 사함'의 축복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나를 사랑하사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의 모든 죄는 사함을 받습니다. 둘째, 진정한 '삶의 목적'을 깨닫게 됩니다. 삶의 진정한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 값이 내 영혼에 매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천국을 소유'하게 됩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축복이 바로 천국과 영생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시민권은 천국에 있지 않습니까?
[결론] 복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빚진 자들입니다. 갚을 수 없는 사랑의 빚을 졌기 때문입니다. 거래와 은혜는 반대 개념입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은 사랑의 빚을 진 것이며, 감사로 반응해야 합니다. 반면에 헛되이 은혜를 받은 사람은 은혜에 대한 감격이나 감사가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거래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분명한 사실은 거래는 오래갈 수 없지만, '은혜'와 '사랑'은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무한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더욱 풍성히 경험하십시오! 그래서 그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고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하게 체험하고 받은 은혜에 감사하게 하소서! (아멘!)
2. 구원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받았기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게 하소서! (아멘!)
3.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격하여 찬양하고 예배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