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3:15~18> /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다니엘의 바벨론식 이름은 벨드사살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의 이름은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인데 바벨론식 이름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입니다. 중요한 점은 다니엘의 세 친구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왕에게 미움을 받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자신보다 더 소중히 여겼다는 사실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이 만든 금신상에 절하지 않는 사람은 맹렬히 타는 풀무불 속에 던져 넣겠다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절하지 않았습니다.
1.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것이 믿음입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믿음의 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영역은 절대 세상과 타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에 미움을 받지만,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신앙 생활을 하면 실족하지 않습니다. 고난과 환난 속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시선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2.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의 위협도, 맹렬히 타는 풀무불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을 절대적으로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불 속이든, 왕의 손이든, 하나님께서 건져 주실 것이라고 담대히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이 자신감은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믿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결론]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만을 섬기고 예배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하나님을 향한 한 마음을 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죽더라도 하나님만을 섬기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왕의 명령을 거절합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을 가진 사람은 잘 되어도, 안 되어도 하나님만을 믿습니다. 이렇게 진정한 믿음은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여 흔들리지 않는 믿음입니다. 그러자 왕의 분노는 극에 달합니다. 풀무불에 던져진 세 사람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의 역사를 경험합니다. 중요한 점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아서 죽을지라도, 세 사람은 하나님만 섬긴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아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만 절대적으로 믿고 신뢰하십시오! 그래서 일평생 하나님만 섬기고,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진리 편에 서서 주님만 따라가게 하소서! (아멘!)
2.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므로 강하고 담대하게 하소서!(아멘!)
3.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여 하나님만 섬기고 예배하는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