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하6:14~15> /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자]
하나님의 궤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심을 보여주는 거룩한 성물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서 11킬로 떨어진 한 제사장의 집에 30년 동안이나 방치해 놓았습니다. 다윗은 예루살렘으로 수도를 옮긴 후, 가져 오기로 결정합니다. 그래서 운반하지만, 웃사가 즉사했습니다. 그 궤는 다시 3달 동안 오벧에돔의 집에 있게 되는데, 하나님의 복이 임하게 됩니다. 다윗은 다시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깁니다.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자는....
1.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종하는 예배자입니다.
하나님의 궤는 오직 제사장만이 가까이 할수 있었는데, 번제를 드린 후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또 궤를 운반할 때에는, 제사장이 어깨에 메어야했습니다. 그러나 소들이 끄는 수레에 싣고 가다가, 웃사는 하나님의 궤에 손을 대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만 것입니다. 웃사는 하나님을 경외함을 상실한 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의 궤를 운반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나와야 합니다. 오직 영과 진리로 하나님만 경배한다면, 하나님께서 그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지 않겠습니까?
2. 하나님을 전심으로 기뻐하는 예배자입니다.
다윗은 석 달이 지나자, 다시 하나님의 궤를 운반합니다. 제사장들이 운반 할 때마다,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춤을 덩실덩실 추었습니다. 자신이 왕임에도 불구하고, 왕복 대신 베 에봇을 입고 춤을 춘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속옷만 입고, 춤을 추는 다윗을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이렇게 다윗처럼 하나님을 전심으로 기뻐하기에 춤추며 찬양하는 예배자를 기뻐하십니다. 우리도 전심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는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결론]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자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는 예배자입니다.
다윗이 어린아이같이 춤을 추며 예배드릴 때에 다 기뻐한 것은 아닙니다. 미갈은 다윗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몸을 드러내며 춤을 추었다고 업신여겼습니다. 그러나 다윗에게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관객이었기에, 하나님을 위해 춤을 춘 것입니다. 우리도 예배드릴 때, 오직 하나님 한 분 만을 위해 예배드려야 합니다. 예배의 중심, 예배의 주인, 예배를 받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자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순종의 예배자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형식적이고 가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어린아이처럼 기쁜 마음으로 예배드리십시오! 사람을 의식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만 초점을 맞추고 예배드리십시오! 그래서 삶의 예배자 다윗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리에 순종하므로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영적 예배자 되게 하소서! (아멘!)
2. 하나님 앞에서 어린 아이처럼 전심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는 예배자 되게 하소서! (아멘!)
3.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는 예배자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