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요13:1> / [예수님의 사랑]
지나온 삶을 뒤돌아 볼 때, 가장 행복한 때가 언제입니까? 바로 사랑할 때가 아닙니까? 그런데 문제는 '사랑의 방법'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방법대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사랑은....
1.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결같은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포기하지 않고 변함없이 끝까지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실 날이 가까웠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십니다.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버릴 가룟 유다의 발도, 몇 시간 후면 예수님을 3번씩이나 부인할 베드로의 발도,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갈 제자들의 발도, '끝까지' 사랑하셨기에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죄인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아닙니까?
2. 차별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끝까지' 사랑하는 것입니다. 다른 표현으로는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의 부족함과 연약함까지도 다 사랑하셨습니다. 세상의 사랑은 '조건'이 따릅니다. 또한 '요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보여주시는 진정한 사랑은 무엇입니까? 바로 '관계'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조건 없이, 요구 없이,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는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있는 모습 그대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결론] 예수님의 사랑은 상황, 조건과 관계없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상황과 조건으로 인해 변하거나 달라지지 않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해도, 도마가 예수님을 의심해도, 그들을 상황과 관계없이 사랑하셨습니다. 이것이 온전한 사랑입니다. 사랑은 조건이 아니라 관계입니다. 사랑은 상황에 따라 바뀌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관계없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과 함께 하시고, 어떤 사람의 능력이 되어 주실까요?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삶의 현장에 함께 하시며, 능력이 되어 역사하시고, 우리의 공동체를 새롭게 변화시키십니다. 우리가 사랑할 때, 사랑이신 하나님이 능력으로 역사하셔서 그 사람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끝까지 사랑하십시오!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십시오! 상황과 조건에 관계없이 사랑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역사하시는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있는 모습 그대로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여 그 사랑으로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
2. 남아있는 교회학교 여름 사역위에 하나님의 보호와 크신 은혜를 부어 주소서!(아멘!)
3. 무더위와 수해, 질병과 코로나 확진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영혼들을 치유하시고 회복시켜 주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