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고후12:9~10> /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
사도 바울은 신약 성경의 절반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많은 기사와 이적을 행하면서 복음을 전했고, 마지막에는 순교하는 최고의 복된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는 한번 결심하면 끝까지 이루고야 마는 강력한 지도자 유형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도 바울에게도 육체의 가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시로 인한 자신의 연약함이 오히려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사는 비결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은....
1. 겸손히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연약함이 능력의 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먼저 우리는 한계가 있는 '인간'임을 자각하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는 깨지기 쉬운 질그릇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이 육체의 가시입니다. 사도 바울에게 신비한 능력과 함께 가시를 함께 주신 것은 겸손케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므로 연약함은 우리가 인간임을 자각하게 하는 하나님의 처방전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께 쓰임받았던 인물들은 대부분 연약하고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까? 하나님의 관심은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겸손히 주님의 쓰심에 순종하려는 깨끗한 그릇입니다.
2.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연약함이 능력이 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전능하신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자신을 아프게 하는 육체의 가시를 경험하면서 한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기도하는 일이었습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다는 것, 곧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입니다. 세 번씩이나 간절하게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믿음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받아들일 수 있는 분별력이 있었습니다. 결국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는 '은총의 통로'가 아닙니까?
[결론]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은 자신의 연약함을 기뻐하고 자랑하는 사람입니다.
연약함이 능력이 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나의 연약함을 자랑하여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이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무는 통로가 됩니다. 하나님의 일은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감당할 때, 기쁨도 있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나의 약함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할 때,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 안에 머무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는 유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자만하지 않도록 몸이 약한 것! 예수님 때문에 모욕을 당하는 것! 복음때문에 궁핍해지는 것! 전도하다가 박해를 받는 것! 사명으로 살면서 어려움을 당하는 것! 이것을 바울은 자랑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약할 그 때에 강함이라는 놀라운 고백을 하지 않았습니까?
먼저 내가 한계를 가진 연약한 사람임을 인정하고 고백하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함으로 기도드리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나의 약함을 하나님의 강함으로, 나의 무지함을 하나님의 지혜로, 나의 무능함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일평생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연약한 인간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게 하소서!(아멘!)
2. 자신의 연약함을 깨달을수록 더욱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아멘!)
3. 나의 연약함을 기뻐하고 자랑하며 내 안에 계신 주님만 높이게 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