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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3:17> / [믿음의 자아상]

 

 '자아상'이라는 사전의 뜻은 "자신의 역활이나 존재에 대하여 가지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함부로 다른 사람을 비판하거나, 나 자신에 대해 불만을 가지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소중한 존재가 아닙니까? 그러므로 어떤 모습으로 태어났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자아상을 갖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내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믿음의 자아상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의 자아상은....

 

1. '긍정적인'인 자아상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에 특별한 목적을 갖고 계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문제 속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지 못하고, 문제를 바라보며 비판하며 낙심과 패배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므비보셋은 둘도 없는 다윗의 친구였던 요나단의 아들이었습니다. 다윗은 은혜를 베풀려고 했지만, 므비보셋은 부정적인 자아상 때문에 자신이 마땅히 받아야할 특권을 누리지 못합니다. 반면에 요셉은 긍정적인 믿음의 자아상을 갖고 있었습니다. 요셉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인정했습니다. 긍정적인 자아상으로 삶의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것입니다. 

 

2. '하나님의 관점'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자아상입니다. 

 사람의 말과 생각을 통해서 나의 자아상이 결정될 때, 그 말이 믿음의 말인가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믿음의 자아상은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볼 때에,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보십니까? 조건없이 사랑하시고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실 때에, 모세는 입이 뻣뻣하여 말을 잘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를 이스라엘을 구원할 민족의 지도자로 보시지 않았습니까? 

 

[결론] 내 인생의 가치는 예수님 안에서 결정됩니다.

 내가 얼마나 성공했고, 유명한 사람인가가 내 자신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자신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십니다. 나는 질그릇처럼 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보배이신 예수님이 계시면 그릇의 가치는 달라집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깨끗한 심령, 깨끗한 그릇만 된다면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는 통로가 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고 고백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믿음의 생각은 긍정적입니다. 나를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나를 너무나 기뻐하시고 사랑하십니다. 내 안에 보배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그 능력을 힘입어 귀하게 쓰임받는 깨끗한 그릇으로 사용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나를 기뻐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나를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믿음의 자아상을 회복하게 하소서!(아멘!)

2. 비록 질그릇이지만 보배이신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서 귀히 쓰임 받게 하소서!(아멘!)

3.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부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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