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삼상 1:26~28> /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부모]
한나는 결혼을 했지만 아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통곡의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에 응답하셔서 아들을 주셨습니다. 바로 '사무엘'인데 이름의 뜻은 "하나님께 기도하여 얻었다"입니다. 자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업이기 때문에 양육권은 우리에게 있지만,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소유인 자녀들을 잘 양육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부모는....
1. 자녀의 일생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부모입니다.
한나는 하나님이 주신 아들을 하나님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하나님께 드린다고 고백합니다. 다시 말하면 "한나는 사무엘을 하나님께 맡겨 드리고, 그의 삶이 하나님의 손에서 떠나지 않도록 평생 기도드립니다."라는 의미입니다. 이 때, 아들 사무엘은 하나님 앞에 순종합니다. 자녀들로부터 공경받는 부모는 하나님이 주신 기업인 자녀를 순종하는 자녀가 되도록 하나님께 맡기며 기도합니다.
2.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인정하며 의지하는 기도와 삶을 전수하는 부모입니다.
어떻게 해야 자녀에게 신앙을 전수할 수 있을까요? 첫째,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인정'하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세상적인 부모는 부모가 원하는 자녀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반면에 기도의 어머니인 한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녀가 되도록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사춘기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모범'이 되도록 먼저 하나님께 '순종'하는 신앙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부모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가치관의 혼동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결론]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부모는 자녀들을 위해 평생을 기도하고 축복해야 합니다.
한나는 평생 사무엘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결단합니다. 한나는 사무엘이 하나님의 손에서 떠나지 않도록 평생을 기도드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무엘과 함께 하셔서 사무엘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참 선지자로 평생을 인정 받으며, 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자녀의 일생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십시오!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인정하며 의지하는 기도와 삶을 전수하십시오! 그리고 일평생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며 축복하는 부모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인 자녀를 하나님께 드리고 일평생 하나님께 기도드리게 하소서!
2 .우리 교회가 모이기에 힘쓰며 사랑의 교제가 회복되고 성령님으로 하나되게 하소서!(아멘!)
3. 어린 영아부부터 실버 남녀선교회에 이르기까지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고 의지하며 기도하게 하소서!(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