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빌2:5> /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음으로 사는 두 가지 목적이 무엇입니까? 천국을 소망하며,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드시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은....
1. '사랑'으로 하나 되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툼과 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마음과 뜻이 하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곧 서로 사랑하지 않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그래야 공동체는 하나가 됩니다. 우리는 교회라는 그리스도의 몸의 한 지체들입니다. 주님 안에서 한 몸이 되었습니다. 한 지체의 고통이 우리의 고통이며, 한 지체의 영광이 우리의 영광입니다. 이것이 한 마음이 되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아닙니까?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충만할 때, 같은 마음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가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2.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이는 '겸손'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겸손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왜 다툽니까? 교만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겸손히 기도하는 사람은 자기를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며, 다른 사람을 높이는 삶을 삽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높여 주시지 않으십니까? 겸손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자신의 역활을 아는 사람이 지혜롭고 복된 사람입니다.
[결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은 선한 영향력을 발하는 '섬김'의 마음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섬김을 받는 것은 좋아하지만, 섬기는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시었지만, 오히려 섬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섬기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죄인들과 병자들과 세리들,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시지 않았습니까? 예수님은 손수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며, 섬김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예수님처럼 섬기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섬김의 마음을 품으면 자신의 유익만 구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선한 영향력입니다. 그 때,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아는 만큼 '행동'하십시오! 들은 만큼 '실천'하십시오!
이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사랑하고, 겸손히 섬기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