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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3:1~4> / [가나안 전쟁]

 

 여호수아 세대는 가나안 정복 전쟁을 통해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 승리의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반면에 사사시대는 전후 세대라서 전쟁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른다는 것이 비극의 씨앗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가나안 전쟁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승리하는 전쟁입니다.

 가나안 전쟁의 승리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주시기 때문입니다. 모세에게 주신 약속처럼 여호수아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이긴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첫 관문인 여리고성 전투에서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했더니 여호수아는 승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같이 작은 아이성 전투에서는 왜 패배했습니까? 아간의 불순종으로 패배한 것입니다. 가나안 전쟁은 성의 크기에 관계없이 순종하면 승리했고, 불순종하면 패배했습니다. 우리의 영적 전쟁인 신앙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2. 순종하는 자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전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통해서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이 진짜 신앙입니다. 성경의 일관적인 메세지는 순종하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는 것이 아닙니까? 순종하는 믿음은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행동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왜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시험하셨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테스트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험의 목적은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었습니다. 이렇게 순종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크고 깊은 뜻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가 안되고, 유익이 없을지라도 순종할 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됩니다.

 

[결론] 가나안 전쟁의 원리는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신앙은 지식보다 체험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체험하려고 하는 갈망과 사모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을 힘써 알자고 선포하지 않았습니까? 순종하는 자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사모하고 갈망하며 찾고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은 만나주십니다.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구하고 찾으십시오. 다윗처럼 "나의 구원, 나의 힘,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게 됩니다.

 

 우리 인생도 가나안 전쟁과 같습니다. 영적인 전쟁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십시오. 순종하는 사람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므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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