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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10:3> /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

 

 하나님께서는 "세월을 아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시간의 주인'이 아니라 '시간의 청지기'입니다. 세월을 아끼며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지혜롭게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을 이루며 사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우리가 지혜롭게 세월을 아끼는 사람이 되려면 반드시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입니다.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은....

 

1.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한'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옷을 입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주님의 피 공로를 의지하고, 보혈의 피에 옷을 씻어 희게 한 사람만이 하늘나라에 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예수님의 초청장은 세상 모든 사람에게 발송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피의 예복을 입고 그 잔치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적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피의 옷을 입었다면,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죄와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합니다. 대항하지 않으면 죄에 종노릇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2. 즐겁게 '헌신'하는 사람입니다.

 나이가 젊다고 청년이 아닙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청년의 생각을 가진 사람이 청년입니다. 진정한 청년은 심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원칙은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는 것이 아닙니까? 평안을 심으면 평안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비판을 심으면 비판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과 복음과 사명을 위해서 즐겁게 헌신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맞고 죽을 뻔했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격이 흘러 넘쳤습니다. 그래서 모든 수고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이것이 바로 즐거이 헌신하는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입니다. 

 

[결론]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영역에 있어서 이만하면 됐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자신의 믿음에 만족하는 순간, 영적 성장과 성숙은 중단됩니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이렇게 높은 목표를 주신 이유는 일평생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을 가까이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날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감으로 영혼이 새로워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 하나님 앞에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입니다. 세상과 구별된 거룩함으로, 즐겁게 자원함으로 헌신하며, 날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거룩하신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아멘!)

2.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격하여 자원함으로 즐겁게 예배하고 헌신하게 하소서!(아멘!)

3.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도록 일평생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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