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23:46> / [가상칠언]
예수님은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달리셔서 오후 3시에 운명하셨습니다. '가상칠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유언하신 7가지 말씀입니다. 6시간 동안 피와 물을 쏟으신 고통 가운데 남기신 의미있는 메세지입니다.
1. 첫 번째 말씀 속에는 '용서의 삶'을 사신 예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무제한으로 용서하라고 말씀하셨고, 용서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십자가에서도, 죄 없으신 예수님은 자신을 멸시하며 조롱하는 죄인들을 용서하시지 않았습니까? 겸손하고 온유하신 마음으로 죄인들을 죽기까지 용서하셨던 것입니다.
2. 두 번째 말씀 속에는 '구원의 삶'을 사신 예수님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예수님은 30년 동안 가족들을 부양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공생애 동안에는 '영혼구원'을 위해 바쁘게 사셨고, 십자가 고통 속에서도 중단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예수님이 메시야되심을 인정하는 십자가 상의 강도의 영혼을 구원해 주시지 않았습니까?
3. 세 번째 말씀 속에는 '사랑의 삶'을 사신 예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마리아는 사람입니다. 십자가 밑에서 슬피우는 영혼을 돌아보며 위로합니다. 그리고 육신의 어머니 마리아를 제자 요한에게 부탁하셨습니다.
4. 네 번째 말씀 속에는 '고독의 삶'을 사신 예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병든 자와 귀신들린 자를 고쳐주시고, 죽은 나사로도 살리시며, 수많은 기적을 행하셨던 예수님을 무리들이 많이 따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를 가장 소중히 여기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믿음으로 가신 십자가 길은 외로운 길이지만, 그 끝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5. 다섯 번째 말씀 속에는 '고통의 삶'을 사신 예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신데, 인간의 고통과 갈증은 느끼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참 하나님'이신 동시에 '참 인간'으로 오셨다는 증거입니다. 십자가의 고통을 죄인들을 향한 사랑으로 이겨내셨습니다.
6. 여섯 번째 말씀 속에는 '성취의 삶'을 사신 예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적으로는 죄인의 형틀에서 죽으심으로 비참한 인생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성공적인 인생을 사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다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다 이루신 것입니다.
7. 일곱 번째 말씀 속에는 '승리의 삶'을 사신 예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죽음은 내 몸에서 영혼이 나가는 것입니다. 그 후 영혼이 하나님께 가는 것은 승리의 삶을 산 것입니다. 진정한 인생의 성공과 승리는 바로 '영혼'에 있습니다. 영혼이 잘 되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가까이 할수록 내 영혼은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처럼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내 영혼을 하나님께 의탁할 수 있는 사람은 오늘을 믿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 영혼의 관리를 잘 하십시오. 그래서 믿음이 회복되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