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벧전1:14~17> /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면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모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사모할까요?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또 찾는 사람입니다. '사모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내 옆에서 나와 함께 하시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기뻐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상 어떤 것보다 하나님이 나에게 큰 기쁨이 되고 만족이 되는 사람이 하나님을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어떤 믿음의 사람입니까?
1.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가는 거룩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교회에서만 아니라, 모든 행실에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왜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까? 하나님 아버지가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거룩'이란 '구별됨'입니다. 거룩하지 않은 세상과 구별되는 것이 '거룩'입니다. 그래서 노아는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삶을 살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서 물로 세상을 심판하실 때, 노아는 은혜를 입어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멀리하면 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2.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성령님의 내주하시는 거룩한 성전이 된 사람입니다.
성전은 건물이 아닙니다. 거룩한 성령님이 거하시는 곳이 바로 성전입니다. 그러므로 내 몸은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주님의 피 값이 매겨진 존재임을 알려주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이 믿어집니다. 그래서 나는 주님의 것이며, 하나님의 성전인 것입니다. 우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결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말씀과 기도로 경건한 사람입니다.
경건의 능력은 경건의 훈련과 습관으로 형성됩니다. 기도의 사람이 되려면 경건의 훈련을 잘 받아야 합니다. 사무엘은 기도하는 것을 쉬면 죄라고 생각할 정도로 기도에 힘썼던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도 하루에 세 번씩 기도드렸던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세상과 구별된 믿음으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는 것은 단번에 이루어지지만, 경건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경건은 저절로 이루어지지도 않습니다. 피나는 훈련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경건'은 과거의 경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늘의 내 모습'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을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오늘 신령한 기름 등불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가는 거룩한 사람이 되십시오. 성령님의 내주하시는 거룩한 성전이 되십시오. 오늘을 말씀과 기도로 경건의 훈련을 잘 받아서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사람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