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10:17~31> / [믿음으로 사는 사람]
우리가 말하는 믿음에는 맹목적인 믿음도 포함됩니다. 그렇다면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신뢰'입니다. 신뢰는 첫째는 예수님을 '아는 지식'과 둘째는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과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까지 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던 길에, 재물이 많은 한 사람이 예수님께 묻습니다. 영생을 얻고 싶어 맹목적인 믿음으로 나아온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는데, 재물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예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습니까? '영생'은 재물에 있지 않고, 예수님을 '신뢰'하여 따르는 것에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재물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지 물으셨던 것입니다. 결국 재물이 우상이 되어버린 그 사람은 근심하며 갔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조건을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고 말씀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구원'은 우리의 노력과 공로로 얻을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을 신뢰함으로 받는 '은혜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어디까지 신뢰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십니다. 복음을 위해서는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까지 버릴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더 깊이 신뢰해야 합니다.
결론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내 길을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십시오! 내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으로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