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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4:13~17> / [생명의 길을 가는 사람]

 

 우리는 왜 세월을 아껴야 합니까? 육체를 가진 인생의 시간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육체는 반드시 죽음으로 무너집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죽음 이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생명의 길을 가는 것일까요?

 

1. 생명의 길을 가는 사람은 오늘을 믿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은 '오늘'입니다. 어제는 '히스토리'요, 내일은 '미스터리'이며, 오늘은 '프레즌트', 바로 '선물'입니다. 지금 나와 함께 하고 있는 사람이 내 인생에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지금 내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이 가장 소중한 일입니다. 동일한 맥락에서 오늘 나의 믿음, 오늘 나의 영적 상태가 정말 중요합니다. 내일을 자랑하기보다 오늘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믿음으로 사는 것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오늘, 지금, 현재가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2. 생명의 길을 가는 사람은 하늘 소망을 품고 하늘에 보화를 쌓는 사람입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는 사람은 하늘의 소망을 품게 됩니다. 하늘에 보물이 있으면 내 마음도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 때문에, 복음 때문에, 이 땅에서 고난이나 불이익을 당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의 고난은 잠깐이며, 하늘의 영광은 영원하지 않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고난보다는 영광을 더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세상의 가치보다 믿음의 영적 가치가 더 우선되어야 합니다. 세상은 변해도 교회는 변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변해도 크리스챤의 삶은 변하지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3. 생명의 길을 가는 사람은 내 뜻을 내려놓고 주님만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조심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내 생각을 주님의 뜻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하늘 소망을 품고 오늘을 믿음으로 세월을 아끼라는 것입니다. 안개와 같은 인생을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에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시고 순종함으로 십자가를 지셨던 예수님처럼,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십시오.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알았다면 지혜와 능력도 공급받아야 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며 살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생명의 길을 가는 사람은 하늘의 영원한 집을 사모하며 이사 갈 준비를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고향은 천국이요, 이 세상은 우리가 잠깐 머무는 정거장일 뿐입니다. 지구상에서 우리의 시간은 영원이란 시간 사이에 끼어있는 짧은 시간에 불과합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성도에게는 마치 텐트 생활과 같습니다. 육체의 장막집인 텐트 안에서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영원한 집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영원한 집을 사모하며  오늘을 믿음으로 준비하는 사람만이 천국집으로 이사 갈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생명의 길을 가고 계십니까? 오늘 하늘 소망을 품고 사십니까? 내 뜻을 내려놓고 주님만 따라가고 계십니까? 하늘의 천국집을 사모하며 이사 갈 준비를 잘 하셔서 끝까지 생명의 길을 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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