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합3:16~19> / [하나님으로 기뻐하는 사람]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기뻐할까요? 하나님을 경험하거나 체험한 사람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영'의 눈이 열려서 보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믿음으로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환난의 날을 기다리는 현실 속에서, 반전의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한다고 말입니다. 하나님으로 기뻐하는 사람은....
1.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은 환경과 상황을 초월해야 합니다. 하박국 선지자도 현실은 떨리는 상황이었지만, 구원의 하나님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은 내 삶의 주권자이십니다!" 곧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인정할 때, 하나님으로 기뻐할수 있지 않습니까? 내 삶의 건강, 자녀, 물질, 사업..다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며 다스리십니다.
2. 하나님께서 나의 힘과 구원이 되심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을 기뻐한다는 것은 구원의 하나님을 경험했다는 뜻입니다. 다윗도 환난 날에 하나님을 충분히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반석, 요새, 건지시는 이, 피할 바위, 방패, 구원의 뿔, 산성이라고 찬양합니다. 또한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나이다"라고 신앙 고백을 했습니다. 그 믿음의 고백은 '일평생' 변하지 않았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심을 곰과 사자의 공격에서도, 골리앗과의 싸움에서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구원되시며 나의 힘이 되셔서 나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심을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결론) 하나님으로 기뻐하는 사람은 고난과 시험을 유익과 축복으로 바꾸는 사람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에게도 고난과 시험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독수리가 새끼를 훈련시키듯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련시키시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고난은 더 이상 고난이 아닙니다. 시험은 더 이상 시험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건져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여러가지 시험을 만날 때, 우리는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순종과 충성의 길에도 고난과 시험은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과 시험에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있음을 발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더 의지해야 합니다. 다윗은 어려울수록 더 하나님을 가까이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확신하게 됩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받는 고난은 내 삶의 유익이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은혜의 시간이 됩니다. 성경은 분명히 시험을 '인내'하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를 위해 이렇게 기도합시다! "내 자녀가 고난과 시험을 만날 때에,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복된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