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려냐! 평안이냐! )(마 6:30-33)
우리 인생은 불확실성의 연속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 마음에 불안과 염려는 끊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영적 진리가 있습니다.
1. '염려'는 '혼'을 움직이고 '평안'은 '영'을 움직입니다.
염려가 계속되면 영이 움직이지 않아서 어떤 영적인 역사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역사하실 때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평안'이 임하게 됩니다. 베드로는 옥에 갇혔습니다. 내일이면 죽는 상황에서 베드로는 깊은 잠이 들었습니다. 천사가 베드로를 불러도 일어나지 않자 옆구리를 쳐서 깨우지 않았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평안이 베드로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절대적 평안'입니다. 마음에 있는 염려를 '기도'로 바꾸어 하나님의 평안이 임하여 영이 움직이고 하늘 문이 열리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십시오.
2. '염려'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불신앙이요, '평안'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염려하지 말라고 '명령'하셨는데, 우리가 염려한다면 그것은 곧 불신앙이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염려하는 사람들을 향해 '믿음이 작은 자들'이라고 책망하십니다. 그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하나님이 우리의 '영적 아버지'가 되심을 믿는 믿음입니다. 믿음과 염려는 반비례합니다. 반면에 믿음과 평강은 비례합니다. 그래서 염려가 커지지 않도록 믿음을 키울 때, 평강도 커지는 것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래서 순종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 말씀은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순서입니다. 결국 염려와 평강도 하나님을 신뢰하느냐 불신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결론 혼이 움직이는 염려를 영이 움직이는 '기도'로 바꾸어 "하나님의 평강'으로 사는 것이 영적인 사람입니다.
염려가 없는 평안을 누리며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마음가짐은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왜 감사가 중요합니까? 염려는 마귀가 주는 마음이고, 감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염려할 때 마귀에게 이용당하기 쉽고, 감사할 때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하늘의 절대적 평안은 영혼의 호흡인 '기도'를 통해서 지속됩니다. 기도가 중단되면 영혼이 병들어가고 감사가 사라지게 됩니다. 기도는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 되심을 인정하는 것이며,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증거'입니다. 또한 기도는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이 주어지는 '통로'입니다. 혼을 움직이는 염려를 내려놓으십시오! 영을 움직이는 평안이 임하도록 하나님을 구하는 기도를 통해서 몸과 마음과 영혼과 생각과 환경까지도 지킴 받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염려는 혼을 움직이기에 불신앙임을 깨닫고 영을 움직이는 평안으로 충만하게 하소서!(아멘!)
2. 영적 고아처럼 염려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의지하게 하소서!(아멘!)
3. 염려를 기도로 바꾸어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과 생각과 환경까지도 지킴 받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