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순종으로 열매 맺는 삶 )(빌 4:6-7)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믿음의 중요한 원리가 무엇입니까? 순종입니다. 하나님은 순종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순종합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순종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순종으로 열매 맺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
1. 순종으로 열매 맺는 삶을 살려면 먼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는 염려할 일들이 넘쳐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매우 파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셨습니다. 그것은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은 "미래에 대해 준비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결정은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것입니다. 삶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믿음으로, 우리가 하는 일을 기도로 주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계획하는 일을 이루어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염려하지 말라!"는 것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게으르게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열심히 일하되 염려하지 말고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염려하지 말라!"는 것은 "우리 삶에 걱정할 만한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염려와 근심과 걱정을 다 십자가 밑에 내려놓고, 주님 안에 참된 평안과 안식을 누려야 합니다.
2. 순종으로 열매 맺는 삶은 '염려'를 '기도'로 바꾸는 생각의 전환입니다.
'기도'는 내 염려를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께 다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녀된 우리를 돌봐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삶의 문제'를 '기도 제목'으로 바꾸어 하나님께 아뢸 때에는 오직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최상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응답 받는 기도는 두 마음을 품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간구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감사함으로 기도드려야 합니다. 첫째, 내 염려를 다 해결해 주실수 있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다는 것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둘째, 하늘과 땅에 가장 귀한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된 특권을 가졌다는 것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결론 순종으로 열매 맺는 삶은 하나님의 평강이 충만하게 임하는 축복입니다.
많은 것을 누리고 가져도 항상 근심과 불안 속에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바로 하나님의 평강입니다.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사람은 언제나 마음과 생각이 평안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 1차적 응답으로 주시는 것이 바로 평안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평강을 누렸습니다. 새벽을 깨우며 기도드렸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상황과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샬롬의 평강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감사함으로 기도드리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기도드릴 때에,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과 생각과 가정과 환경을 지켜 주시는 은혜가 넘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염려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세월을 아끼는 지혜로운 삶을 살게 하소서!(아멘!)
2. 삶의 문제를 기도 제목으로 바꾸어 오직 믿음으로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하소서!(아멘!)
3.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의 평강으로 마음과 생각과 가정과 환경이 지킴받게 하소서!(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