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주일 저녁예배 말씀 정리

by 관리자 posted Nov 29,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요11:38~44> /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을 경험하려면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만 하실수 있는 역사입니다. 마르다와 마리아와 나사로는 삼 남매였는데,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나사로가 병들자 예수님께 소식을 전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영광'과 '사랑'이라는 단어에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도 적용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우리의 질병과 고난과 실패와 막힘에 대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을 믿고 있습니까? 둘째, 우리 가정에 사랑하는 가족들이 병들어 죽어갈 때에도 우리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확신하고 있습니까? 이 두가지 질문을 마음에 새기면서,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을 경험하려면....

 

1. 하나님의 시간을 인내하므로 기다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계시던 곳에서 이틀을 더 머무셨습니다. 그리고 나사로가 죽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뜻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시간을 지체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에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기도 응답의 약속에는 '언제'는 없습니다. 응답의 '때'는 하나님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에 영광을 드러내시므로 우리는 기다려야 합니다. 

 

2. 현실에 갇혀 있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다시 살리시기 위해 "돌을 옮겨 놓으라"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마르다는 현실에 갇혀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을 따르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수 있는데 말입니다. '믿음'은 내가 당하고 있는 현실과 하나님이 행하실 것을 믿는 것 사이에 서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기 보다 절망적인 현실에 갇혀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현실을 인정하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대할 때,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납니다. 아브라함은 현실에 갇혀있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붇잡고 그 말씀을 따라갔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조상이 되지 않았습니까?

 

(결론)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을  경험하려면 인생의 무거운 돌을 옮겨 놓고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근원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부활의 산 소망이 있음을 보여주신 '반전'의 하나님이십니다. 시신이 부패한 나사로의 무덤 앞에 오셔서 "돌을 옮겨 놓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야 하는데 의심의 돌, 현실의 돌로 막혀있지 않습니까? 돌을 옮겨 놓을 때, 하나님의 자유가 임합니다. 드디어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사로가 무덤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수건에 싸였던 얼굴도 풀리고 나사로는 다시 사는 자유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을 인내하므로 기다리십시오. 현실에 갇혀 있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가십시오. 인생의 무거운 돌을 옮겨 놓고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누리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을 경험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