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2:1~8> /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천국의 영원한 소망을 품은 사람들입니다. 또한 예수님을 바라보며 따라가는 성도의 삶을 하루 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신앙의 목표는 주님을 닮아가는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을 때에 가능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는 말씀은 모든 그리스도인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은....
1. '사랑'의 마음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많이 강조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사랑'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다툼과 분쟁으로 마음과 뜻이 하나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되게 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하면 화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없는 권면이나 위로는 영향력이 없는 언어 폭력입니다. 우리 신앙의 동기와 근원은 '하나님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인성 과부의 아들의 장례 행렬을 보십니다. 그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십니다. 그 관에 손을 대시며 아들을 살려 주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은 먼저 과부에게 "울지 말라"고 위로하시지 않았습니까? 관에 손을 대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뜨거운지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우리는 구원받은 성도이며 한 지체들 입니다.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우는 것은 '같은'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때에 가능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이 하나 되게 하신 일을 힘써 지켜야 합니다.
2. '겸손'의 마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닮아갈수록 온유하고 겸손해집니다. 오직 겸손한 마음이면 다툼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삼십년 동안 목수로 사셨고, 공생애 동안에는 세리와 죄인들과 병들고 소외된 사람들의 친구가 되셨습니다. '겸손'하셨기 때문입니다. '겸손'은 자기를 낮추는 것입니다. 자기를 낮추기 위해서는 자기를 '비워야' 합니다. 자기를 비우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와의 교제인 '기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십시오.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높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겸손한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결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은 '섬김'의 마음입니다.
세상은 섬김을 받는 것을 좋아하며, 섬기는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섬기러 오셨습니다. 그 섬김의 극치가 '십자가의 죽으심'입니다. 병들고 죄 지은 사람들을 섬기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전, 제자들에게 섬김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비천한 종들이 담당했던 발 닦는 일을 손수 보여 주시지 않았습니까? 섬기는 삶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고백합니다. 많은 사람을 구원받게 하기 위해 '모든' 사람들을 '기쁘게'하려고 수고를 했는데, 그 방법은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아야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할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는 것입니다. 공통점은 '자기 희생'과 '섬김'입니다. 섬김은 내 유익을 내려놓고 자기 희생을 하는 것입니다. 이 때,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이 발하게 됩니다. '사랑'의 마음을 품으십시오. '겸손'의 마음을 품으십시오. 자신을 녹이고 태우는 소금과 빛된 섬김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