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 )(살 5:18)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감사는 가장 영적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속에서 내가 영적인 존재임을 드러내는 것이 바로 '감사'입니다. 감사는 그리스도인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삶도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은 어떤 것입니까?
1.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사를 명령하셨습니다. 그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명령에 죽기까지 순종하고 복종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 아버지의 명령은 영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요, 성도라면 영생의 명령 앞에 반드시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순종을 가장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범사에 감사하며 살수 있는 비결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감사하며 사는 힘과 능력과 은혜도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왜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까? 영적 생명을 공급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영혼이 살아나고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예수님 안에서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려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에 굳게 서면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 됩니다.
3.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것'입니다.
감사는 '깨닫는 것'입니다. 관점이 바뀌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씨가 사람의 마음 밭에 뿌려질 때에, 마음 밭은 4가지입니다. 가장 심각한 밭은 길가밭이요, 가장 복된 밭은 옥토밭입니다. 이 두 밭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깨달음'의 차이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사실보다 '해석'이 중요합니다. 12명의 정탐꾼이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왔을 때, 10명의 정탐꾼은 그 땅을 사실적으로 보고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의 확신을 가졌던 여호수아와 갈렙의 보고는 달랐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확신하니, 그 땅을 향한 해석이 달라진 것입니다.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인생은 내 능력과 실력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으면 사람이요, 깨닫지 못하면 짐승입니다. 이렇게 '감사'는 '깨달음'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이 내게 주신 축복이며 은혜임을 감사해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감사는 환경과 상황을 초월한 믿음의 열매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감사는 환경과 조건을 초월하는 감사입니다. '범사'는 사건이고, '항상'은 시간입니다. 감사는 환경을 초월하고, 시간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에 '항상'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을 만나든지 '일평생'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불행할 때 감사하면 불행이 끝나고, 형통할 때 감사하면 형통이 연장됩니다. 구원 받았음에 감사하십시오. 생각해 보니 하나님께 받은 것이 많음에 감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축복된 삶을 누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의 기도]
1.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인정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예배자 되게 하소서!(아멘!)
2. 광야 훈련소를 믿음으로 통과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의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아멘!)
3.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여 다윗처럼 오직 주님 한 분만 섬기게 하소서!(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