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게시판<욘2:1~2> / 고난이 주는 유익
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이자 약속입니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명령'입니다. 기도는 명령이기에 꼭 해야 합니다. 얻을 것이요, 찾을 것이요, 열릴 것이니라는 '약속'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에 '순종'하는 영적 삶이 바로 기도입니다. 요나는 선지자임에도 불구하고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은 풍랑과 물고기를 준비하셔서 징계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잘못된 길로 가는 하나님의 사람을 징계하심으로 그 사랑을 증명하시지 않았습니까? '징계'는 불순종하고 기도하지 않았던 요나를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으로 변화시킵니다. 이렇게 고난이 주는 유익은....
1. '기도의 골방'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랑의 교제'를 나누기 위한 하나님과의 '대화'가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알고 닮아가는 통로입니다. 요나는 환난을 만나자 스올의 고통을 느끼고 물고기 뱃속에서 드디어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게 됩니다. 그래서 요나에게는 물고기 뱃속이 '기도의 골방'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를 고난으로 인도하십니까? 바로 거기서 '하나님'과 가장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랄수 밖에 없는 그 곳에서 요나는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들으셨습니다. 우리가 눈을 감는 곳이 바로 기도의 골방입니다. 부르짖음의 자리가 곧 '구원의 자리'입니다. "절망 가운데서도 기도만 하면 삽니다" 그래서 기도는 절망을 소망으로, 걱정을 감사로 바꾸는 '하나님의 능력'이 동원되는 통로입니다.
2. 남 탓만 하는 '나'를 바꾸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죄를 선택합니다. 대부분 알고 선택합니다. 요나는 자신의 잘못으로 인한 고난을 하나님 탓으로 돌립니다. 죄인의 특징입니다. '기도'는 인생 역전의 열쇠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나 자신을 이기는 역전입니다. 요나는 어두운 물고기 배 속에서 자신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도 지금 고난 중에 있더라도 그것이 '구원을 향한 터널'에 불과함을 안다면 '평안'할수 있습니다. '기도의 자리'는 하나님을 바꾸려고 씨름하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바꾸고자 하시는 '내'가 변화되는 자리입니다. 요나는 깊은 바다 가운데서도 가장 깊은 곳으로 내려갑니다. 그 곳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요나를 스올에서 건지시지 않았습니까? 사람은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하나님을 갈망하는 법입니다. 오히려 척박한 환경일수록 하나님과 더 가까워집니다.
(결론) 고난이 주는 유익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예배자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선지자임에도 기도하지 않고,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던 요나가 물고기 뱃 속에서 부르짖어 기도드리면서 회복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입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체험한 요나의 심령에는 예배와 감사가 '회복'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은혜를 사모하며 그 은혜에 감사하는 사람은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가 됩니다. 요나처럼 물고기 뱃 속에 갇혀있는 것과 같은 고통속에 계십니까? 그 때,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가까이 '돌이켜야' 합니다. 나를 건져주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앞에 감사를 올려드리는 '예배자'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기도의 골방'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십시오. 남 탓만 하는 '나'를 바꾸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예배자로 회복되십시오. 그래서 고난을 유익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